신영복선생님의 책은 강의 이후로 두번째이다.강의를 읽으면서 어려운 동양고전에 대한 흥미를 키웠는데 담론에서도 동양고전에 대한 내용이 절반정도 차지하고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1부격인 동양고전에 이어 선생님의 인간에 대한 경험들, 성찰, 감옥생활등을 다룬 2부도 쉬우면서도 깊은 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선생님의 다른 책을 더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