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책소개만 보고 사서 읽었던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문체는 쉬웠고 수많은 적절한 예시들이 이해를 돕긴 하지만 이 책은 쉬운 뇌과학책이나 두뇌계발책이 아니다. 자유의지, 진화론, 인공지능등 심리철학의 묵직한 주제들이 다른 여러 전문분야의 용어들과 함께 사고의 극한까지 다다르게 한다. 최소한 3번정도는 정독을 해야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