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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지키는 일상의 단단한 언어들
김유진 지음 / FIKA(피카) / 2020년 10월
평점 :
˝나는 원래 그래˝
= (나는 너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고, 나의 정체성을 바꿀 생각이 하나도 없으며, 그러니까 너가 바꿔! 근데 너는 ‘원래 그래‘라고 하지마)
-멘디쌤의 심리학 이야기
번번히 일어나는 인간관계 문제에 "나 진짜 억울해"라고 습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늘 자신만 손해를 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이것저것을 자기 방식대로 연결시켜서 억울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억울한 감정에 빠지는 것이 타인과의 갈등을 손쉽고 간편하게 처리하는 방식이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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