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지쳤을 뿐이에요
뎁 스몰렌스키 지음, 이상훈 옮김 / 책장속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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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받았으며 개인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무지 일에 몰두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

직장을 다니고는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이미 퇴사한 것 같은 느낌.

마치 뇌가 꺼져 있는 것 같은 무기력한 상태

『뇌가 지쳤을 뿐이에요』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집중력 저하와 몰입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목적은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 ‘브레인 온’ 상태를 유지하고 에너자이저 모드를 지속하는 방법을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멘탈 피트니스’라고 표현한다.

신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단번에 10kg을 100kg으로 늘릴 수 없듯, 멘탈 피트니스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 상태를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혹시 나는 지금 ‘브레인 오프’ 상태가 아닐까?

에너자이저 모드를 유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책에서 제시하는 멘탈 피트니스 솔루션을 통해, 뇌의 회복력과 에너지를 되찾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운동선수들이 하루 종일 훈련 스케줄을 짜서 움직이듯, 지식 노동자도 멘탈 훈련을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지친 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일 건강한 멘탈을 유지하며 에너자이저 모드로 살아가고 싶은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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