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할 권리 -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가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문정 옮김 / 효형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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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할권리
#조르조아감벤
#효형출판사 (서평단리뷰)



📗유례없는 팬더믹의 시대를 전세계 인류는 처음 맞이했다.국가,병원,전문가,국민들 그 누구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조르조 아감벤은 이런 사태를 예외상태와 전시 상태와 같은 현상으로 날카롭게 파고 든다.

✡️이 전쟁은 특이한 양상을 띄고 있다.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고 개인에게 선택이 없으며,명확한 적에 대한 주체도 없다는 점이다.바이러스는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렇기에 조르조 아감벤의 글은 울림이 크다.

이건 전쟁도 예외상태도 아닌 바이러스로 인한 조치이지만 이면을 잘 들여다 보면 백신 접종은 보건에 대한 조치라기 보다는 "통제의 수단"이었다.

마치 나치가 유대인을 구별하기 의해 별문양을 부착하게
하여 통제 하였듯이 백신 접종은 무차별적으로,그리고 강제로 국민들에게 강제 되었다.작가는 그린패스 또한
나치즘이나 공산주의 국가가 쓰는 통제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와 언론은 모호한 대응 방침과 바뀌는 기준,선동적인 보도를 통해서 그린패스를 실시하였고,후유증이나 피해사례는 책임을 회피를 통한 집단의식만을 남겼다.

이런 집단의식을 펜듈럼이라고 난 규정한다.나선의 힘이라고 보면 된다.나선의 힘은 나도 모르게 그 회호리에 다가가는 순간 휘말리고 만다.

이 부분을 작가는 집단 자살을 하는 나그네쥐의 행동인 레밍(lemming)으로 표사한다.적절하고 합리적인 사유라고 보인다.아직 나그네쥐가 레밍을 하는 이유를 인간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정신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개인의 집을 수용소처럼 고립시키고 나오지 못하게 강제로 사회와 차단시켰다.

인간은 사회성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을 통해 자신을 거울처럼 바라본다.즉,인간은 사람과의 피부접촉과 얼굴을
보면서 인간임을 확인하는 존재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노예화 교육을 받았다.
YES,NO 뿐인 교육을 통해서 국가의 말을 이렇게 잘 듣는 국민도 없을 것이다.전 국민의 그린패스와 이동경로까지 다 까발려지는 사태에 대해 누구 하나 저항하지 않는 마네킹을 만들었다.


✡️지금의 현 상황을 우리는 이렇게 정의해도 될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악마들이 전례없이 잔혹하게 행동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그리고 악령 씌운 자들이 이 악마를 맹목적으로 따르며 천사들을 영원히 쫓아내려는 것을 봐 왔다.

심지어 악령 씌운 자들이 쫓아내려는 천사들은,끝없이 추락하기 전 본래 자기 자신이었음에도..

끝으로 2021년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백신 접종 증명 반대 운동 당시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편지 두 편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는 이런 스승도 제자도 없으며 이런 경고를 철학의 언어나 시로 표현할 수 있는 철학자와 사회학자의 부재로 인하여 파국,파멸을 맞이 할 수도 있음을..

저항할 권리는 약도 백신도 아닌 철학의 언어,시어가 인간 존재를 밝히는 마지막 성냥이며 저항할 권리를 가지게 하는 촛불임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그래서 나는 철학의 왜?라는 질문을 사랑하고 철학적인 사유를 좋아한다.


♻️왜?가 없는 세상에서 한마리의 나그네쥐..레밍의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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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서머스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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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빌리서머스1
#스티븐킹
#황금가지 협찬도서



📕책은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보통 이런 장르의 책들은 문체가 건조하고 투박하며 감정에 대한 표현이 절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 역시 건조하고 투박하게 문장을 끌고 간다.
빌리 서머스라는 주인공의 직업이 킬러이기에 냉철한 모습을 짧은 독백으로 처리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이전트에서 200만 달러의 거금의 살인 청부가 들어 온다.빌리의 직감은 수락하면 안된다는 경험상의 느낌을 거금의 돈과 마지막이라는 목적에 직감을 뒤로하고 의뢰를 수락한다.

성폭햄 수감자 조엘이라는 남자를 저격하기 위해서 빌리는 작가라는 신분으로 일반들 사이에 녹아 들어 자신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숨겨야 하는 특이한 스토리이다.

그리고 주인공 빌리는 어린 시절 여동생 죽음을 지키지 못한 것에 트라우마와 악몽에 시달리는 인물이며,에이전트에게는 멍청한 빌리의 모습으로 자신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사실 빌리는 에밀졸라 등의 책을 읽으며 상당한 둑서가이며 꿈은 작가이다.


🎗책은 빌리의 저격 성공까지의 과정과 주변인물들을 속이는 이야기 한편과 신분을 숨기기 위해 작가라는 위장 신분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두가지의 이야기가 겹쳐서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가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마치 한권의 책에서 두권의 책을 일고 있는 듯한 이야기를 접하게 한다 》


📙책은 총 2권으로 되어 있어 1권은 빌리의 어린 시절의 과거와 왜 킬러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축으로 하여 저격 후 에이전트에게 배신 당하여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에이전트 몰래 제3의 안전가옥에 숨어 있는 과정까지가 1권의 끝이다.


그리고 성폭행 후 자신의 집 앞에 의식없이 버려진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보호를 해 주지만...
눈을 떠 보니 이름 모른 여성이...여기까지 적는 걸로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이 책은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1편은 하드보일드까지를 보여 주고 있는 느낌이고 2편에서는 누아르 스릴러 장르가 펼쳐지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이름 모르는 여성을 구해 준 사건으로 반전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책도 영화로 제작이 된다고 하는데 주인공을 누구로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잘 생긴 용모에 멍청한 연기 속에 숨어져 있는 날카로움을 살릴 수 있는 배우...나는 존윅의 느낌이 많이 나서 키아노 리브스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과연 2편의 빌리는 작가로서 성공할지 아니면 킬러로서의 삶을 청산할지...기대를 가지고 2편을 기대하여 본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는 총기소지가 법으로 금지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총기 소지가 합법화 된다면 정치인이나 기타 나라를 망치는 누군가는 저격 대상 1순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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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게임 - 끝까지 해내는 승리자들의 전략적 사고법
도리 클라크 지음, 김연정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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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롱게잉
#THELONGGAME
#다산북스 지원도서


📙 2월에 회사를 옮기고 지금까지 면접자들을 100명 이상은 만나본 것 같다.서류 평가,실무면접은 내가 합격,불합격을 판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원자들은 어쩌면 운명이 바뀌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력서를 살펴 볼 수도는 없다.

면접관과 롱게임이 무슨 상관이냐고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관계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묻지마 지원부터,무조건 열힘히 하겠다!그리고 가장좋지 않은 이력서는 무분별하게 스펙을 쌓은 이력서이다.

물론 자격증이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은 맞다.하지만 업무와 연결이 전혀없는 요리사 자격증,심지어 부동산 중계업 자격증까지 스펙으로 보아야 하는지 궁금하여진다.

이 책에서는 롱게임을 이야기한다.위에 언급한 자격증이 롱게임으로 이어지는 연관성은 드물다고 본다.충분한 이해는 한다.취업이 어려운 만큼 단기적으로 지신을 어필하기 위해 한칸을 더 채울 수 있다는 점 외에 지원자의 방향성을 모르게 된다.

📙그런 의미로 롱게임은 단기덕인 전략과 보여주기 성과주의와는 다른 개념이다.현대는 단기적인 실적의 성과와 빠른 업무처리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즉,바쁘고 정신이 없어야 나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기 만족과 주위 사람들의 인정의 시선을 받는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느낌을 받는다.
난 왜 이리 바쁘지,그리고 시간이 없을까?라는 물음이 자신을 덮친다.최근 일중독,번아웃으로 불리는 현상과
맞물려 돌아가는 현상이다.

지금은 빠르고 정확한 것들이 전략적 사고라고 기업에서도 그런 인재들을 선호한다.과연 그런 인재들이 사회에서 얼마나 자신의 역량과 자아를 실천하는지 퇴사율로 나타난다.

🏷오래전에 읽은 축척의 시간과 아웃 라이더,슈퍼 보스 등의 책에서는 중장기 성장 동력은 단기적인 전략으로는 이룰 수 없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점은 회사 경영진이든
펴마원이든 수십 년 앞을 내다보고 일해야 하는 것에 97프로의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는 점이다.

즉,알고는 있는데 실천이 되지 않는 빠른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하는 사회에서 느리게 간다는 것은 경쟁력의 차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의 생각이고 타인에게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롱게임은 나를 사랑할 용기가 필요하고 꾸준한 결심과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긴 시간을 실패자처럼 보여도 괜찮다는 결심과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끝까지 가겠다는 끈기와 내면의 힘이 뒷받침 도이야 함을 느낀다.

🔶️이 책은 롱게임에서 세가지를 핵심으로 다룬다.
독립성,이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나는 내가 선택한 길에 꼭 필요한 시간을 하루 20프로는 가지라는 점이다.

그리고 호기심 난 호기심을 주의력이라고 생각한다.
왜?라는 질문은 주의력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다

가장 중요한 세번째는 회복력이다.
이번에 잘 안되었네.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야겠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혹은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는 점이 중요하다.

주식,비트코인,영끌족,이제는 분효파산까지 나오는 시대에 단순하게 길게 보자는 것은 아니다.노력과 시간은 일정시간이 되면 제곱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단계가 있다.

📙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어느 정도의 독서를 하면 분야별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진다.철학,심리학,소설.과학,기담.괴담 속의 이야기가 꾸준한 독서로 이어진다면 그 또한 언젠가는 롱게임의 결심이 보일 것이다.

지금도 살짝 살짝 보이는 자신의 변화는 자신이 용기를 가지고 끈기와 자신을 믿는자에게 보이는 결과다.

🏷과연 내일의 면접자들은 어떤 자신만의 스토리를 이야기할지 ...실망일지 반짝이는 눈을 가진 지원자일지

자신이 가진 롱게임은 무엇인지 물어 볼 것이다.
꼭 말이다.열힘히 하겠습니다.라는 제발하지 않기를 빌면서...기대반,걱정반의 밤에 리뷰를 줄인다.


🏷그래도 희망을 품고 롱게임으로 가볼려고 한다.
내가 선택한 인재들이기에 믿어 볼 수 밖에...




#책 #신간책 #자기계발서 #성공학 #롱게임
#돈과명성 #책리뷰 #책서평 #축척의시간 #디산북스

#𝗯𝗼𝗼𝗸𝗹𝗼𝘃𝗲𝗿 #𝗯𝗼𝗼𝗸 #𝒃𝒐𝒐𝒌𝒍𝒐𝒗𝒆𝒔𝒅𝒂𝒚
#𝗕𝗼𝗼𝗸𝘀𝘁𝗼𝗿𝗮𝗴𝗲 #𝗯𝗼𝗼𝗸𝘀𝘁𝗮𝗴𝗿𝗮𝗺 #𝗱𝗮𝗶𝗹𝘆
#𝗿𝗲𝘃𝗶𝗲𝘄𝗲𝗿#𝗵𝗶𝗴𝗵𝗹𝘆𝘀𝗲𝗻𝘀𝗶𝘁𝗶𝘁𝗲𝗽𝗲𝗼𝗽𝗹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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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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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대인탈무드명언
#RITECONTENTS


📒유대인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면 그 민족이 어떤 이유로 어떤 역사적 사건으로 지금에 민족성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유대인들은 자본이라는 돈과 관련 된 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인공이다.고전에서는 돈에 대해 인색할 정도로 좋지 않게 나오는 이야기들도 물론 있지만 유대인의 역사를 조금만 깊게 들어가 보면 그들이 왜 돈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천민처럼 정치나 권력 등에 진출하지 못한 혹독한 차별을 당한 민족이다.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장사로써 돈을 벌어 들이는 것에서 오랜 시간 특화된 민족이다.어음이나 차별증 등은 유대인이 처음 만든 것으로 그들이 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능력치의 최대치를 보여 준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지금까지도 그들이 가진 돈의 정확한 수치는 비밀처럼 소문만 무성할 뿐 그들 외에 알고 있는 정보가 없다.

📒유대인의 돈에 생각은 그들의 생활신조와 연락된다.
그리고 유대인들이라면 집에 한권씩 꼭 있다는 탈무드는 그들의 생각,행동,인간의 가치 등을 총괄적으로 다루어 그들의 생활신조가 되어 행동으로 이어진다.


유대인의 힘은 무엇일까?라는 이유를 나에게 묻는다면
단 한마디로 "유니크하다"라고 대답하고 싶다.

유니크는 독특함,유일한,특별한 등의 뜻으로 정의된다.
유니크하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독창성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이루어 낸 유니크함은 전 세계에 많은 인물들로 대변된다.스티브 스필버그,에디슨,아인슈타인 등 정치,경제,문화 어떤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더 특별한 힘을 가진 민족이고 대한 민국이라는 내가 사는 나라와 자주 비교되는 민족이다.

🎗비교되는 대상 분야는 교육에 대한 민족간 똑똑함과역사적인 시련을 자주 비교한다.비교 대상이 되는 것일까?라고 나에게 물어 본다.

유대인들은 랍비라는 스승을 부모보다 더 존경하고 물에빠지면 스승부터 구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존경을 받는다.물론 시대가 지나면서 랍비의 영향력도 예전같지는 않고 스승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랍비들도 존재한다.

랍비들이 5천년 동안 간직한 교육의 뿌리가 탈무드이며 탈무드의 명언 속에 남아 있음이 솔직하게 부럽다.


🎯명언이란?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 또는, 사리에 맞거나 일깨움을 주어 세상에 널리 알려진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을 통해 무지의 지를 촉구하였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명언은 무엇이 있을까?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혼자라도 괜찮아?...소확행..??

언론이나 권력자 혹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내는 단어나 문장에는 일깨움을 주는 말이 담겨 있지 않다고 난 생각한다.

🎗젊어서 고생은 안하는게 좋다.늙으면 몸만 아프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청춘만 아픈가?늙어도 계속 아픔의 강도는 줄지 않는다.
🎗혼자라도 괜찮다.혼자 살아보고 하는 말인가?
🎗소확행...이건 또 뭔가?누가 우리의 행복의 크기를 자꾸 소소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인지?난 모르겠다.

우리의 시대에 맞는 우리의 명언들을 실천할 수 있는 명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하게 된다...우리의 지혜...우리의 생활 철학이 사라지기 전에...



리텍콘텐츠의 서평단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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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무음에 한하여 아르테 미스터리 14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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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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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무음에한하여
#오리가미교야


📕 대부분의 추리소설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나 주인공은 남다른 추리력과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한다.특히 이런 소설에서는 반전이 있고 그 반전이 주는 짜릿함이 주는 쾌감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루치카는 탐정이다.특별한 사건도 아닌 불륜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평범한 의뢰뿐이지만,
구치키 변호사라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을 알기에 해결되지 않는 사건을 하루치카에서 의뢰하게 되는데..


📒이 소설은 두가지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고 처음 에피소스에서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는 어린 남학생이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여 주인공을 돕게 된다.
아마도 작가의 다음 작품에서도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탕정 히루치카의 리미트가 걸려 있는 능력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죽은 영혼의 형태가 보이고 영혼이 보이는 장소에서 잠을 청해서 죽은 사람의 단편적인 기억과 장면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 가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나온 똑똑하고 냉철한 주인공보다는 어리숙하고 일반적인 일반인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독자가 느끼도록 의도적으로 제한한 느낌이다.이사카 코타로의 마왕에도 비슷한 설정의 능력자들이 나오기에 이 답답한 주인공의 능력이 지금 영화에서 나오는 영웅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나에게는 보인다.

🎗나는 귀신이나 영혼을 무서워 하지는 않는다.

나에게 귀신이나 영혼이 지금까지 피해를 준 적도 본 적도 없지만,비슷한 느낌을 느껴 본 적은 있다.그 느낌이 영혼인지 귀신인지는 모르지만 모르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의 제목 역시 죽음 사람들의 무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통하여 진심이나 진실을 이야기할 수 없는 수 많은 죽음은 말이 없다는 것이고..

역시 또 한번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아니라 지금 나와 같은 시간과 공간을 살고 있는 인간들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임을 말이다.

더 이상 인간을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다른 이유는 없다.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라는 말도 지친다.
이게 이유고 나의 진심이다.

나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사랑하지 않는다.
다른 이유는 없다...사랑하지 않는다..

책수집가로 제공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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