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서머스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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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빌리서머스1
#스티븐킹
#황금가지 협찬도서



📕책은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보통 이런 장르의 책들은 문체가 건조하고 투박하며 감정에 대한 표현이 절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 역시 건조하고 투박하게 문장을 끌고 간다.
빌리 서머스라는 주인공의 직업이 킬러이기에 냉철한 모습을 짧은 독백으로 처리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이전트에서 200만 달러의 거금의 살인 청부가 들어 온다.빌리의 직감은 수락하면 안된다는 경험상의 느낌을 거금의 돈과 마지막이라는 목적에 직감을 뒤로하고 의뢰를 수락한다.

성폭햄 수감자 조엘이라는 남자를 저격하기 위해서 빌리는 작가라는 신분으로 일반들 사이에 녹아 들어 자신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숨겨야 하는 특이한 스토리이다.

그리고 주인공 빌리는 어린 시절 여동생 죽음을 지키지 못한 것에 트라우마와 악몽에 시달리는 인물이며,에이전트에게는 멍청한 빌리의 모습으로 자신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사실 빌리는 에밀졸라 등의 책을 읽으며 상당한 둑서가이며 꿈은 작가이다.


🎗책은 빌리의 저격 성공까지의 과정과 주변인물들을 속이는 이야기 한편과 신분을 숨기기 위해 작가라는 위장 신분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두가지의 이야기가 겹쳐서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가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마치 한권의 책에서 두권의 책을 일고 있는 듯한 이야기를 접하게 한다 》


📙책은 총 2권으로 되어 있어 1권은 빌리의 어린 시절의 과거와 왜 킬러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축으로 하여 저격 후 에이전트에게 배신 당하여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에이전트 몰래 제3의 안전가옥에 숨어 있는 과정까지가 1권의 끝이다.


그리고 성폭행 후 자신의 집 앞에 의식없이 버려진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보호를 해 주지만...
눈을 떠 보니 이름 모른 여성이...여기까지 적는 걸로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이 책은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1편은 하드보일드까지를 보여 주고 있는 느낌이고 2편에서는 누아르 스릴러 장르가 펼쳐지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이름 모르는 여성을 구해 준 사건으로 반전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책도 영화로 제작이 된다고 하는데 주인공을 누구로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잘 생긴 용모에 멍청한 연기 속에 숨어져 있는 날카로움을 살릴 수 있는 배우...나는 존윅의 느낌이 많이 나서 키아노 리브스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과연 2편의 빌리는 작가로서 성공할지 아니면 킬러로서의 삶을 청산할지...기대를 가지고 2편을 기대하여 본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는 총기소지가 법으로 금지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총기 소지가 합법화 된다면 정치인이나 기타 나라를 망치는 누군가는 저격 대상 1순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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