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게임 - 끝까지 해내는 승리자들의 전략적 사고법
도리 클라크 지음, 김연정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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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롱게잉
#THELONGGAME
#다산북스 지원도서


📙 2월에 회사를 옮기고 지금까지 면접자들을 100명 이상은 만나본 것 같다.서류 평가,실무면접은 내가 합격,불합격을 판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원자들은 어쩌면 운명이 바뀌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력서를 살펴 볼 수도는 없다.

면접관과 롱게임이 무슨 상관이냐고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관계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묻지마 지원부터,무조건 열힘히 하겠다!그리고 가장좋지 않은 이력서는 무분별하게 스펙을 쌓은 이력서이다.

물론 자격증이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은 맞다.하지만 업무와 연결이 전혀없는 요리사 자격증,심지어 부동산 중계업 자격증까지 스펙으로 보아야 하는지 궁금하여진다.

이 책에서는 롱게임을 이야기한다.위에 언급한 자격증이 롱게임으로 이어지는 연관성은 드물다고 본다.충분한 이해는 한다.취업이 어려운 만큼 단기적으로 지신을 어필하기 위해 한칸을 더 채울 수 있다는 점 외에 지원자의 방향성을 모르게 된다.

📙그런 의미로 롱게임은 단기덕인 전략과 보여주기 성과주의와는 다른 개념이다.현대는 단기적인 실적의 성과와 빠른 업무처리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즉,바쁘고 정신이 없어야 나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기 만족과 주위 사람들의 인정의 시선을 받는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느낌을 받는다.
난 왜 이리 바쁘지,그리고 시간이 없을까?라는 물음이 자신을 덮친다.최근 일중독,번아웃으로 불리는 현상과
맞물려 돌아가는 현상이다.

지금은 빠르고 정확한 것들이 전략적 사고라고 기업에서도 그런 인재들을 선호한다.과연 그런 인재들이 사회에서 얼마나 자신의 역량과 자아를 실천하는지 퇴사율로 나타난다.

🏷오래전에 읽은 축척의 시간과 아웃 라이더,슈퍼 보스 등의 책에서는 중장기 성장 동력은 단기적인 전략으로는 이룰 수 없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점은 회사 경영진이든
펴마원이든 수십 년 앞을 내다보고 일해야 하는 것에 97프로의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는 점이다.

즉,알고는 있는데 실천이 되지 않는 빠른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하는 사회에서 느리게 간다는 것은 경쟁력의 차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의 생각이고 타인에게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롱게임은 나를 사랑할 용기가 필요하고 꾸준한 결심과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긴 시간을 실패자처럼 보여도 괜찮다는 결심과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끝까지 가겠다는 끈기와 내면의 힘이 뒷받침 도이야 함을 느낀다.

🔶️이 책은 롱게임에서 세가지를 핵심으로 다룬다.
독립성,이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나는 내가 선택한 길에 꼭 필요한 시간을 하루 20프로는 가지라는 점이다.

그리고 호기심 난 호기심을 주의력이라고 생각한다.
왜?라는 질문은 주의력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다

가장 중요한 세번째는 회복력이다.
이번에 잘 안되었네.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야겠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혹은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는 점이 중요하다.

주식,비트코인,영끌족,이제는 분효파산까지 나오는 시대에 단순하게 길게 보자는 것은 아니다.노력과 시간은 일정시간이 되면 제곱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단계가 있다.

📙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어느 정도의 독서를 하면 분야별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진다.철학,심리학,소설.과학,기담.괴담 속의 이야기가 꾸준한 독서로 이어진다면 그 또한 언젠가는 롱게임의 결심이 보일 것이다.

지금도 살짝 살짝 보이는 자신의 변화는 자신이 용기를 가지고 끈기와 자신을 믿는자에게 보이는 결과다.

🏷과연 내일의 면접자들은 어떤 자신만의 스토리를 이야기할지 ...실망일지 반짝이는 눈을 가진 지원자일지

자신이 가진 롱게임은 무엇인지 물어 볼 것이다.
꼭 말이다.열힘히 하겠습니다.라는 제발하지 않기를 빌면서...기대반,걱정반의 밤에 리뷰를 줄인다.


🏷그래도 희망을 품고 롱게임으로 가볼려고 한다.
내가 선택한 인재들이기에 믿어 볼 수 밖에...




#책 #신간책 #자기계발서 #성공학 #롱게임
#돈과명성 #책리뷰 #책서평 #축척의시간 #디산북스

#𝗯𝗼𝗼𝗸𝗹𝗼𝘃𝗲𝗿 #𝗯𝗼𝗼𝗸 #𝒃𝒐𝒐𝒌𝒍𝒐𝒗𝒆𝒔𝒅𝒂𝒚
#𝗕𝗼𝗼𝗸𝘀𝘁𝗼𝗿𝗮𝗴𝗲 #𝗯𝗼𝗼𝗸𝘀𝘁𝗮𝗴𝗿𝗮𝗺 #𝗱𝗮𝗶𝗹𝘆
#𝗿𝗲𝘃𝗶𝗲𝘄𝗲𝗿#𝗵𝗶𝗴𝗵𝗹𝘆𝘀𝗲𝗻𝘀𝗶𝘁𝗶𝘁𝗲𝗽𝗲𝗼𝗽𝗹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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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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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대인탈무드명언
#RITECONTENTS


📒유대인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면 그 민족이 어떤 이유로 어떤 역사적 사건으로 지금에 민족성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유대인들은 자본이라는 돈과 관련 된 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인공이다.고전에서는 돈에 대해 인색할 정도로 좋지 않게 나오는 이야기들도 물론 있지만 유대인의 역사를 조금만 깊게 들어가 보면 그들이 왜 돈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천민처럼 정치나 권력 등에 진출하지 못한 혹독한 차별을 당한 민족이다.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장사로써 돈을 벌어 들이는 것에서 오랜 시간 특화된 민족이다.어음이나 차별증 등은 유대인이 처음 만든 것으로 그들이 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능력치의 최대치를 보여 준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지금까지도 그들이 가진 돈의 정확한 수치는 비밀처럼 소문만 무성할 뿐 그들 외에 알고 있는 정보가 없다.

📒유대인의 돈에 생각은 그들의 생활신조와 연락된다.
그리고 유대인들이라면 집에 한권씩 꼭 있다는 탈무드는 그들의 생각,행동,인간의 가치 등을 총괄적으로 다루어 그들의 생활신조가 되어 행동으로 이어진다.


유대인의 힘은 무엇일까?라는 이유를 나에게 묻는다면
단 한마디로 "유니크하다"라고 대답하고 싶다.

유니크는 독특함,유일한,특별한 등의 뜻으로 정의된다.
유니크하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독창성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이루어 낸 유니크함은 전 세계에 많은 인물들로 대변된다.스티브 스필버그,에디슨,아인슈타인 등 정치,경제,문화 어떤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더 특별한 힘을 가진 민족이고 대한 민국이라는 내가 사는 나라와 자주 비교되는 민족이다.

🎗비교되는 대상 분야는 교육에 대한 민족간 똑똑함과역사적인 시련을 자주 비교한다.비교 대상이 되는 것일까?라고 나에게 물어 본다.

유대인들은 랍비라는 스승을 부모보다 더 존경하고 물에빠지면 스승부터 구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존경을 받는다.물론 시대가 지나면서 랍비의 영향력도 예전같지는 않고 스승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랍비들도 존재한다.

랍비들이 5천년 동안 간직한 교육의 뿌리가 탈무드이며 탈무드의 명언 속에 남아 있음이 솔직하게 부럽다.


🎯명언이란?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 또는, 사리에 맞거나 일깨움을 주어 세상에 널리 알려진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을 통해 무지의 지를 촉구하였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명언은 무엇이 있을까?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혼자라도 괜찮아?...소확행..??

언론이나 권력자 혹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내는 단어나 문장에는 일깨움을 주는 말이 담겨 있지 않다고 난 생각한다.

🎗젊어서 고생은 안하는게 좋다.늙으면 몸만 아프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청춘만 아픈가?늙어도 계속 아픔의 강도는 줄지 않는다.
🎗혼자라도 괜찮다.혼자 살아보고 하는 말인가?
🎗소확행...이건 또 뭔가?누가 우리의 행복의 크기를 자꾸 소소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인지?난 모르겠다.

우리의 시대에 맞는 우리의 명언들을 실천할 수 있는 명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하게 된다...우리의 지혜...우리의 생활 철학이 사라지기 전에...



리텍콘텐츠의 서평단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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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무음에 한하여 아르테 미스터리 14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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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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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무음에한하여
#오리가미교야


📕 대부분의 추리소설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나 주인공은 남다른 추리력과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한다.특히 이런 소설에서는 반전이 있고 그 반전이 주는 짜릿함이 주는 쾌감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루치카는 탐정이다.특별한 사건도 아닌 불륜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평범한 의뢰뿐이지만,
구치키 변호사라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을 알기에 해결되지 않는 사건을 하루치카에서 의뢰하게 되는데..


📒이 소설은 두가지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고 처음 에피소스에서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는 어린 남학생이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여 주인공을 돕게 된다.
아마도 작가의 다음 작품에서도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탕정 히루치카의 리미트가 걸려 있는 능력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죽은 영혼의 형태가 보이고 영혼이 보이는 장소에서 잠을 청해서 죽은 사람의 단편적인 기억과 장면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 가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나온 똑똑하고 냉철한 주인공보다는 어리숙하고 일반적인 일반인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독자가 느끼도록 의도적으로 제한한 느낌이다.이사카 코타로의 마왕에도 비슷한 설정의 능력자들이 나오기에 이 답답한 주인공의 능력이 지금 영화에서 나오는 영웅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나에게는 보인다.

🎗나는 귀신이나 영혼을 무서워 하지는 않는다.

나에게 귀신이나 영혼이 지금까지 피해를 준 적도 본 적도 없지만,비슷한 느낌을 느껴 본 적은 있다.그 느낌이 영혼인지 귀신인지는 모르지만 모르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의 제목 역시 죽음 사람들의 무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통하여 진심이나 진실을 이야기할 수 없는 수 많은 죽음은 말이 없다는 것이고..

역시 또 한번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아니라 지금 나와 같은 시간과 공간을 살고 있는 인간들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임을 말이다.

더 이상 인간을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다른 이유는 없다.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라는 말도 지친다.
이게 이유고 나의 진심이다.

나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사랑하지 않는다.
다른 이유는 없다...사랑하지 않는다..

책수집가로 제공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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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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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소해서물어보지못했지만궁금했던이야기
#사물궁이잡학지식 지음
#𝐚𝐫𝐭𝐞



❓️우리가 살다보면 어떤 현상이나 사소한 물건 또는 우리의 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생긴다.하지만 대부분 사소하기에 몰라도 사는데 불편함을 혹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기에 그냥 궁금증으로 남겨 버린다.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사소하다고 치부하지 않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철학을 왜?라는 질문의 학문이기에 좋아하고 답이 없기에 끊임없이 파고 들어야 한다면 과학은 왜?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해서"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은 어떻게 해서 그런 현상과 사물의 형상의 특징 그리고 인간의 몸의 신비를 밝혀 내는 학문이다.
그래서 과학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서 우주의 원리까지 뻗어 나간다.너무 어려운 학문적 지식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이 책은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왜 머리는 앞에서 빠지는지...그리고 바다에 번개가 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대변은 참으면 왜 급한 대변의 느낌이 사라지는지 등의 정말 사소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아는 부분도 나오지만 맞다!나도 평소 궁금했는데 잊고 있었네 하면서 책에 빠져 들 수 있다.

이 책의 사소한 질문을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지 궁금하다.아마도 기상천외한 대답과 그 대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미소가 나온다.

지루한 회의 시간에 잠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시간이 있다면 가볍게 질문을 던지고 마치 전문가인 듯 으쓱 하면서 아는 척을 하면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가끔씩 산책을 하면서 얼굴에 거미줄이 걸리는 느낌을 이제는 확실하게 무슨 이유인지를 알 수 있고 급하게 차를 끼어 들면서 화를 나게 하는 운전자를 보면서 급똥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 건데 라고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책이라고 쓰고 리뷰를 마무리한다.

어렵지 않은 궁금증은 궁금증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궁금증은 나로 시작해서 세상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는 독자로서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지원 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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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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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떻게살아야하는가?
#이나모리가즈오
#다산북스


📕최근 서평단 모집에 지원을 잘 하지 않고 있지만 철학적인 제목에 끌려 신청한 책을 어제 받았다.그리고 방금전 책을 덮었다.리뷰를 쓴 파일이 다 지워져서 두번째 적고 있다.역시 인생은 끝없는 관철인가?라고 의심하여 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수십번 아니 수백번 고민한 질문이고 철학이나 문학에서 항상 회자되는 질문이 책 제목이다.그리고 또 다른 질문 한가지는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어떻게와 무엇을 위해서 저자는 책을 집필한 것인가?라고 핵심을 잡고 읽어 나가보면 책에서 저자가 하는 말이 트랜서핑에서 이야기한 것들과 용어와 명칭이 다를 뿐 같은 이치와 깨달음에 접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불교에서 이야기 혼,카르마,진아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토아 학파,에피쿠로스,불교,도교,천주교,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공자,맹자 등 종교,학파,철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방향성은 달라도 도달하는 종착점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훨씬 더 엄격한 삶의 방식을 통찰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것이 세월이 흐르고 나에게 주는 것이 돈,명예,권력이 아니라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고 그러한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을 때 저자가 말하는 우주의 의지..또는 트랜서핑에서 이야기하는 가능태의 힘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인간이 철학을 잃어버린 것이 지금의 세계를 만든 원흉이라고 보고 있다.철학은 언제나 왜?라는 질문에 정확한 답은 없다.그 답에 근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던져 보는 왜?라는 것의 반복이다.

🎗왜?라는 단어를 잃어버린 인간은 "어떻게"라는 단어도 같이 잃어버렸다.

인간의 육체의 진화는 거의 끝이 났다고 본다.그러면 남은 것은 의식 혹은 정신의 진화다.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지금의 철학자와 인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정신의 진화가 인류의 생존과 연결된다고 한다.

개개인의 의식이 높아진다면 인류의 진화는 어떻게 될 것인지 예상이 되지 않지만...저자가 말한 "진아"라고 생각해도 부방할 듯 하다.

거기에 우주의 의지와 가능태의 힘까지 인간이 접근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종착지가 아닌가?라고 개인적인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계속 물어보자.철학은 왜?로 시작해서 왜?로 끝난다.정답이 없다.다만 정답에 가까이 다가갈려는 나의 자세와 의지가 있기에 그마나 아주 조금 정말 조금씩 하루 하루 접근하여 간다.

그게 살아야 하는 이유라고 오늘같이 혼자라는 생각에 빠진 나를 일으켜 세워 준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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