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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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떻게살아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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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평단 모집에 지원을 잘 하지 않고 있지만 철학적인 제목에 끌려 신청한 책을 어제 받았다.그리고 방금전 책을 덮었다.리뷰를 쓴 파일이 다 지워져서 두번째 적고 있다.역시 인생은 끝없는 관철인가?라고 의심하여 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수십번 아니 수백번 고민한 질문이고 철학이나 문학에서 항상 회자되는 질문이 책 제목이다.그리고 또 다른 질문 한가지는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어떻게와 무엇을 위해서 저자는 책을 집필한 것인가?라고 핵심을 잡고 읽어 나가보면 책에서 저자가 하는 말이 트랜서핑에서 이야기한 것들과 용어와 명칭이 다를 뿐 같은 이치와 깨달음에 접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불교에서 이야기 혼,카르마,진아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토아 학파,에피쿠로스,불교,도교,천주교,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공자,맹자 등 종교,학파,철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방향성은 달라도 도달하는 종착점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훨씬 더 엄격한 삶의 방식을 통찰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것이 세월이 흐르고 나에게 주는 것이 돈,명예,권력이 아니라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고 그러한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을 때 저자가 말하는 우주의 의지..또는 트랜서핑에서 이야기하는 가능태의 힘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인간이 철학을 잃어버린 것이 지금의 세계를 만든 원흉이라고 보고 있다.철학은 언제나 왜?라는 질문에 정확한 답은 없다.그 답에 근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던져 보는 왜?라는 것의 반복이다.

🎗왜?라는 단어를 잃어버린 인간은 "어떻게"라는 단어도 같이 잃어버렸다.

인간의 육체의 진화는 거의 끝이 났다고 본다.그러면 남은 것은 의식 혹은 정신의 진화다.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지금의 철학자와 인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정신의 진화가 인류의 생존과 연결된다고 한다.

개개인의 의식이 높아진다면 인류의 진화는 어떻게 될 것인지 예상이 되지 않지만...저자가 말한 "진아"라고 생각해도 부방할 듯 하다.

거기에 우주의 의지와 가능태의 힘까지 인간이 접근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종착지가 아닌가?라고 개인적인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계속 물어보자.철학은 왜?로 시작해서 왜?로 끝난다.정답이 없다.다만 정답에 가까이 다가갈려는 나의 자세와 의지가 있기에 그마나 아주 조금 정말 조금씩 하루 하루 접근하여 간다.

그게 살아야 하는 이유라고 오늘같이 혼자라는 생각에 빠진 나를 일으켜 세워 준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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