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이사 놀이 수학 그림동화 1
안노 미츠마사 지음, 박정선 옮김, 김성기 감수 / 비룡소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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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0명의 아이가 모양이 다른 집으로 한명씩 이사를 가는 놀이에요. 한명이 이사를 감으로 해서 처음 집에는 한명이 줄어드는 것을 아이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수학 공부입니다. 한 집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다양해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가미하고 있으며 방문의 개폐를 통해 상상력도 키워줘 더욱 재미있어요.

셈이 공부라는 딱딱함보다는 놀이라는 재미로 접근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해줘 공부에 실증을 느끼지 않아요. 이런 류의 책들이 학생들의 수준도 다양화하여 발간되었음 좋겠다. 보통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에 공포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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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토니 고프 그림, 맥스 루케이도 글 / 고슴도치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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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는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자주 표현하는 부모님들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처럼 구체적 예를 들어가며 자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지는 못하리라. 그냥 막연하게 '엄마, 아빠는 이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기에 아이들은 더 확신을 얻기 위해 누구 누구 중에서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식으로 자기의 위치를 확인하고파 하는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따뜻한 정감이 포근한 마음이 사랑이 샘쏟는 것이 느껴졌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함께하는 부모의 깊은 사랑이. 그것도 모자라 하늘의 사랑까지도....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 정신적 안정감을 부여해주는 배려까지도 겸하고 있다.

보통의 부모는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경계선을 기점으로 이별의 아픔을 맛보아야 한다는 두려움을 심어주는 경향이 많은데 그런 아픔마저도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함께한다는 편안함으로 그리고 있어 너무나 좋았다. 수많은 가정 중에서 가장 자신과 잘 어울리는 가정에 자신이 소속됨을 알 때 더욱 행복하지 않을까? 부모와 자녀의 조화로움이 하늘에 의해 결정됨을 알 때 더욱 애정이 싹트지 않을까.

아이에게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하며, 너와 함께하며, 너에게 힘이 필요할 때면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겠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고 자신감으로 자기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아이로 키워야 겠다. 앞으로도 부모의 사랑을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런 따뜻한 종류의 서적이 많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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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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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서 선물로 받았던 책이다. 처음엔 다소 생소한 감이 없지않았다. 내가 쉽게 선택하지 않을 책의 종류였기에.그러나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책을 선물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학생들과 시름하는 나에게 새로운 미소를 선물하고픈 따뜻한 마음을.... 따뜻한 학생의 마음처럼 사진들도 모두 포근한 느낌으로 제목도 너무나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듯 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했다.우린 사진 제목을 맞추는 게임을 하면서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 누구에게나 쉽게 행복감과 편안함을 안겨주는듯했다. 난 그림엔 별 관심이 없는 관계로 이런 류의 책은 멀리해왔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시간이 없음 조금의 여유로움을 찾아 이런 편안한 책도 좋은 벗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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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편집부 / 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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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왠지 공부라는 중압감때문에.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어 손에 들었다. 노래를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배움의 기쁨까지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란 생각에.

나의 예감은 적중. 한 곳도 마음놓고 부를 수 없었던 팝송을 이젠 남앞에서 부를 수 있으며 그 내용까지 파악을 하고 설명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영어에 주눅 든 사람에게 말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처음엔 설마하던 친구와 학생들이 이젠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좋아라 한다. 노래를 배우겠다는 열의가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듣기 공부까지 되니말이다.

공부라 하여 모두 골치아프다고 멀리하기 보다는 나름대로 재미를 찾으면서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곡의 팝송을 배우려는 여유를 가지고 영어 공부도 함께 해 보시고 싶은 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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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어회화
배진용 / 도솔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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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영어에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역시나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선정하여 상항설명을 잘 한 것 같다. 물론 두번 읽는 다고 영어회화에 자신감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한 학생이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정말 두 번만 보고 자신이 생기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나의 말을 믿고 정말 두번 읽어 보았단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이 없기는 마찬가지라며 나에게 거짓말 했다고 야단이었다.

영어란 조금씩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또한 조금씩 활용해 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여겨진다. 우리나라 국어도 어려운데 하물며 외국어에 자신감을 갖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그 가능성이 조금 빨리 달성되지 않을까 싶다.

영어에 두려움을 가진 이들이여.
자신감을 가지고 조금씩 더 노력합시다.
두번 읽어 안되면 세번이라도 읽어 보시도록...
그리고 활용을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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