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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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궁중 무희로 실존했던 여성을 통해 한 시대의 역사를 그려낸 책.

서로 사랑하는 상대와 방법은 달라도 사랑하는 이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그려낸 감동적인 책이며, 그 이면에 우리 역사의 아픔을 담고 있어 어떻게 2권을 읽어 나갔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빨려들었다. 모처럼 깊은 감명을 받으며 재미있게 있었던 리진!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듯하다. 이 가을 리진을 통해 우리 역사에 관심을, 주변 사람들에겐 사랑을 쏟아보는 것은 어떨련지.

깊어가는 가을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아닐까 싶다. 아픈 시대사이지만 그 역사를 통해 다시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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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향 - 개정2판 창비아동문고 7
이주홍 지음, 이정규 그림 / 창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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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현우의 아들 영재가 아버지 현우의 일기를 보게되면서 시작된다. 현우의 어머니가 허별감댁 종으로 있을 때 허별감 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그로인해 마님의 미움을 받게 되었고, 결국 쫒겨나야만 했다. 현우의 아버지는 대감의 명을 받아 현우 어머리를 뒤쫒아 갔고, 둘은 같이 살면서 현우를 가지게 되어 살아간다. 현우는 어릴때 부터 음악에 재능이 많았지만 집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더이상 학교에서 음악을 배울 수 없었다. 그 대신 사당에 다니면서 글을 배웠다. 하지만 또래아이들이 종의 자식이라고 놀리고 놀아주지도 않자 현우는 상처를 받게 된다. 현우가 어느정도 성장하자 3.1운동이 일어났고, 일본헌병들이 우리조상을 무참히 짖밟고 죽여나갔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 현우의 아버지는 일본인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되고, 현우는 친구의 꼬드낌에 넘어가, 서울로 공부를 하러 가게 된다. 서울과 일본에서 공부를 하던 현우는, 어머니의 위독함을 알게 되었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어머니께서 숨을 거두신 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이들을 가르치고, 결혼해 영재를 낳게 된다.

  이 글에서 역사 라는 정의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큰역사, 작은역사.. 꼭 큰 일만이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 하나하나가 역사가 되는 것아다. 내가 지금 독후감을 쓰고있는 이 순간도 역사가 되것도 역사의 한부분이고, 매 순간이 나의 작은 역사의 도막도막이 된다는 것에 왠지모를 감도을 받았다.

 하지만 이 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태극기를 입에문 청년이다. 오른손에 태극기가 들려있자 일본헌병은 오른팔을 잘랐다. 하지만 그청년은 왼팔로 태극기를 집었다. 왼팔마저 잘라버리자, 입으로 태극기를 주워 물었고, 죽음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역사에관련된 많은 자료는 수없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충격과 감동을 받은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또 서당선생이 독립만세를 부르고 ,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쳐가며 일하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이렇게 힘들게 이룬 독립을, 다시는 다른 나라에게 빼앗기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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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향 - 개정2판 창비아동문고 7
이주홍 지음, 이정규 그림 / 창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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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현우의 아들 영재가 아버지 현우의 일기를 보게되면서 시작된다. 현우의 어머니가 허별감댁 종으로 있을 때 허별감 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그로인해 마님의 미움을 받게 되었고, 결국 쫒겨나야만 했다. 현우의 아버지는 대감의 명을 받아 현우 어머리를 뒤쫒아 갔고, 둘은 같이 살면서 현우를 가지게 되어 살아간다. 현우는 어릴때 부터 음악에 재능이 많았지만 집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더이상 학교에서 음악을 배울 수 없었다. 그 대신 사당에 다니면서 글을 배웠다. 하지만 또래아이들이 종의 자식이라고 놀리고 놀아주지도 않자 현우는 상처를 받게 된다. 현우가 어느정도 성장하자 3.1운동이 일어났고, 일본헌병들이 우리조상을 무참히 짖밟고 죽여나갔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 현우의 아버지는 일본인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되고, 현우는 친구의 꼬드낌에 넘어가, 서울로 공부를 하러 가게 된다. 서울과 일본에서 공부를 하던 현우는, 어머니의 위독함을 알게 되었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어머니께서 숨을 거두신 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이들을 가르치고, 결혼해 영재를 낳게 된다.

  이 글에서 역사 라는 정의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큰역사, 작은역사.. 꼭 큰 일만이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 하나하나가 역사가 되는 것아다. 내가 지금 독후감을 쓰고있는 이 순간도 역사가 되것도 역사의 한부분이고, 매 순간이 나의 작은 역사의 도막도막이 된다는 것에 왠지모를 감도을 받았다.

 하지만 이 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태극기를 입에문 청년이다. 오른손에 태극기가 들려있자 일본헌병은 오른팔을 잘랐다. 하지만 그청년은 왼팔로 태극기를 집었다. 왼팔마저 잘라버리자, 입으로 태극기를 주워 물었고, 죽음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역사에관련된 많은 자료는 수없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충격과 감동을 받은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또 서당선생이 독립만세를 부르고 ,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쳐가며 일하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이렇게 힘들게 이룬 독립을, 다시는 다른 나라에게 빼앗기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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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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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인처럼 우리는 얼마는 많은 사람을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멋대로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대했을지 모른다. 대인관계에서 어느 한쪽만 생각하고 그 사람을 평가하기 보다는 누구나 양면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일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한쪽 말만 듣고 평가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습관 또한 필요할 것이다. 고전이라 고리타분하다고 뒤로 밀쳐놓기보다는 오늘날 같은 시대일수록 한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을듯하다. 청소년들이 읽어 봄으로써 교우관계를 원만히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련지.... 이성교제에서도 물론..... 제인은 결국에는 자신의 오만과 편견을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제대로된 선택을 해서 행복해질 수 있었지만 많은 경우엔 자신의 오만과 편견을 이해하지 못한채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지나친 자신감보다는 다시 한번 생각하는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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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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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위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어디를 둘러봐도 남을 위한 배려보다는 자기 중심의 사고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남을 위해 배려하면 뒤처지고 손해보는 느낌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요즘 너무나 삭막하고 살벌한 사건들이 많이 벌어지기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남에게 친절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를 가르치지 못한다. 아니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더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남을 위한 배려만이 세상을 가장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모두 아주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얼마나 행복해 질까! 생각만으로 행복해지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 같다. 남의 배려를 기다리기 전에 먼저 나부터 아주 작은 일에서 배려를 실천해보면 좋을 듯하다. 우리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느낀대로 실천하고 베풀어 봅시다. 지금 당장.....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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