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체가 보고 싶은 날에는
구보 미스미 지음, 이소담 옮김 / 시공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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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동경하는 마음조차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 외로운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삶의 끝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이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죽음과 삶을 담담히 끌어안는 시선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는 듯한 소설이 필요한 순간에 꼭 어울린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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