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울린, 책 속 그한마디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장르 국적 불문 재밌는 건 다 좋아함.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미야베 미유키의 낙원, 모옌의 사십일포, 로르카의 인상과 풍경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코맥 매카시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베넷(자유분방한 재기발랄함을 가진 사랑스러운 여인) / 로드의 아들(내게 한없는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물)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로드의 아버지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로드,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이명박 대통령에게 로드를...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Q&A, 구해줘, 공중그네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 너무 우아하고 아름다워 마음에 꼭 간직하고 있는 것들은 고통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슬픔과 재 속에서의 탄생."_코맥 매카시의 로드 중에서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코맥 매카시의 로드. 지난 내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생생히 느끼게 해준 책. 읽고 나면 주위의 모든 것이 새삼스럽고 사소한 것들에게도 감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