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위인전이 두 질이나 있음에도,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기 때문인지 반고흐에 대해 다룬 전기가 없어 아쉬웠다. 아이들의 시선에 비추었을때 예술에 미쳐 광적인 삶을 살았던 반고흐의 생이 자극적이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책읽는 곰에서 모두의예술가 그 첫시리즈로 빈센트반고흐를 선택했을 때 나는 환호를 질렀다. "드디어 우리 아이들에게 고흐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책이 생겼어!"스스로의 귀를 자른 장면, 정신병원에서 생의 끝자락을 보내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반고흐, 이 책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난해한 고흐의 삶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무리없이 잘 설명했고 나름의 교훈을 가진 부분도 있었다. 그의 삶을 미화한 것 까지는 아니었기에 더 만족스러운 내용이었다 할 수 있겠다.거기다 고흐인듯 고흐아닌 화풍의 그림도 덤으로, 다음시리즈가 기대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