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
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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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잘 참는 사람을 '보살'이라 칭합니다. 이렇듯 불교에서는 화를 참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현스님은 '화를 맛깔나게 낼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머뭇거리거나 주저하지 말고 온전하게 감정을 표현하라. 결코 선은 넘지않도록 조정 시스템을 작동하라.
화뿐만 아니라 모든 감정은 억누르고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타고 노는 것이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 이 책의 표지가 왜 파도위를 서핑하는 부처의 모습인지 이해가 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물론 서핑보드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연습이 팔요하듯이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는 감정을 절제하고 억제하기보다, 온전하게 표현하며 컨트롤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오늘도 큰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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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isbon, Porto 아워 리스본, 포르투
조인숙 지음 / 버튼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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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아 읽게된 귀한 책. 이미 오래된 기억이긴 하지만 포르투갈에 대해 좋은 추억들만 가득한지라 지인의 지인이 출간하게 된 이 책을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다. 내가 기억하는 포르투갈과는 시간차도 여행의 목적 또한 달랐지만, 같은 엄마로서 감정적으로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뜻 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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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ㅣ 모두의 예술가 1
루시 브라운리지 지음, 에디트 카롱 그림, 최혜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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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위인전이 두 질이나 있음에도,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기 때문인지 반고흐에 대해 다룬 전기가 없어 아쉬웠다. 아이들의 시선에 비추었을때 예술에 미쳐 광적인 삶을 살았던 반고흐의 생이 자극적이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책읽는 곰에서 모두의예술가 그 첫시리즈로 빈센트반고흐를 선택했을 때 나는 환호를 질렀다. "드디어 우리 아이들에게 고흐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책이 생겼어!"

스스로의 귀를 자른 장면, 정신병원에서 생의 끝자락을 보내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반고흐, 이 책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난해한 고흐의 삶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무리없이 잘 설명했고 나름의 교훈을 가진 부분도 있었다. 그의 삶을 미화한 것 까지는 아니었기에 더 만족스러운 내용이었다 할 수 있겠다.

거기다 고흐인듯 고흐아닌 화풍의 그림도 덤으로, 다음시리즈가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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