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화학 수업 - 202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지구를 살리는 수업 7
손미현 지음 / 한언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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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7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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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재미있는화학이야기




● 항상 우리의 오해를 받는 천덕꾸러기 같은 화학.
특히 지구를 망치기만 한다는 누명을 쓰고 있는 화학. (5쪽)

《지구를 살리는 화학 수업》은 이 단순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물건들, 편리하다고 여긴 기술들, 또 환경을 위해 ‘좋다고 믿은 선택’이 진짜 지구에 이로운 것인지, 저자는 묻는다. 그리고 과학자의 언어로, 동시에 생활인의 눈높이로 명쾌하게 답해준다.






화학은 어렵고, 화학물은 무섭게 느껴진다. 하지만 저자는 화학은 어렵지 않고 무섭지도 않는 지구에 필요한 도구라고 설득한다. 이제 저자의 '지구 살리는 화학의 변호'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화학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며 우리가 몰랐을 뿐, 지구를 살리는 데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선한 화학’의 가능성과 책임을 동시에 보여준다.





#환경화학 #탄소중립 #일상에서배우는과학
#지속가능성 #과학에세이

📍과학 지식이 아니라 ‘환경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
📍실험실 밖에서 만나는 ‘생활 밀착형 화학 수업’
📍복잡한 이론보다 실천 가능한 해법 중심





저자는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화학의 일들에 대해, 화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인 하수는 7단계 정화를 거친후, 정부가 규정한 1급수 기준을 넘은 깨끗한 물은 다시 자연으로 보낸다는 것. 이렇게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더러운 물이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고 지구가 건강하게 살아가게 된다. 우리 또한 안전하게 살 수 있다.


그동안 하수처리는 당연한걸로만 알았지 그 원리나 이유,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책을 통해 이 과정을 자세히 알고나니, 물을 왜 아껴 써야 하는지 실감하게 된다. 깨끗한 물 한 방울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지를 알게 된다.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말처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그외에도 지구를 살리는 오존 VS 지구를 죽이는 오존, 쓰레기 문제, 플라스틱이라는 자원, 우리나라도 석유 생산국, 이산화탄소의 반점 매력 등 다양한 화학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줄입시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대신 "왜 줄여야 하는가, 무엇을 대안으로 삼을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해준다.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 화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책을 덮고 나면, ‘나의 소비와 습관’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작지만 분명한 실천을 할 수 있다. 그 변화는 ‘지구를 살리는 화학’에서 시작될 것이다.






✨️ 이 책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화학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해하라.
– 그것이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다."











































📖 오늘 읽은 책, 마음을 울린 한 문장
📚 책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시선들
📝 감성을 기록하는 시간, 필사의 기쁨
💡 책이 주는 위로, 문장이 건네는 영감
🌿 하루의 끝, 감성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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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인생에 봄꽃 하나 심겠습니다 - 양장, 꽃처럼 향기롭게 살기 위한 인생 필사 100
오평선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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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4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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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 #손글씨
#위로의책 #힐링도서 #봄꽃에세이
#마음에꽃을 #긍정의힘




🌌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문장들


✨️ 인생을 응원하는 따뜻한 글 100편
✨️ 100여 점의 따뜻한 수채화 수록
✨️ 읽고, 보고, 필사하며 힐링하기




삶이 버겁고 마음이 지칠 때, 한 줄의 문장이 위로가 될 수 있다. 《그대의 인생에 봄꽃 하나 심겠습니다》는 그런 문장들로 가득한 책이다. 100편의 좋은 글과 예쁜 꽃 그림 수채화로 마치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책장을 넘길 때마다 따뜻한 위로가 스며든다.





이 책은 삶의 순간순간에 대한 사색과 따뜻한 응원이 담겨 있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이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태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에 대해 조용히 말을 건넨다. 과장되지 않은 담담한 문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깊다. 어떤 문장은 한 번 읽고 지나가기가 어렵다. 한 문장씩 곱씹으며 나만의 의미를 찾아가게 된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누군가 내 손을 꼭 잡아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삶을 긍정할 수 있도록 등을 도닥여 준다. 힘들고 지친 날,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76쪽)




💐 우아하게 익어가기 위해서라도 여유와 아량, 부드러움과 친해지자.(124쪽)




💐 나이가 들수록 기억 용량은 자연스럽게 서서히 줄여든다
아마도 인간 세상의 기억들을 서서히 지우다
세상을 떠날 때 모든 기억을 포맷하고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기억을 담으라는 배려가 아닐까.(178쪽)




💐 고난이 겹쳐 온다는 것은
희망이 멀지 않았다는 증표다
그때를 생각하며 용기를 갖고
삶의 중심을 잃지 말자(216쪽)













































📖 오늘 읽은 책, 마음을 울린 한 문장
📚 책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시선들
📝 감성을 기록하는 시간, 필사의 기쁨
💡 책이 주는 위로, 문장이 건네는 영감
🌿 하루를 완성하는 책, 공감 문장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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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임소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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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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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역사책추천 #신간
#청소년추천도서 #인문책추천




📖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 역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역사는 과거의 일이지만,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고대 문명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하면서도, 단순한 암기가 아닌 ‘생각하는 역사 공부’를 유도한다.





📖 책의 구성

🔹 문명의 탄생 – 아스테카, 이집트, 황하
🔹 강대국의 흥망성쇠 – 중국, 오스만 제국, 스페인, 영국, 러시아, 미국
🔹 전쟁과 갈등 – 세계대전, 태평양전, 베트남전, 중동전쟁


목차를 보면 1장은 문명의 탄생과 발전, 2장은 강대국들의 부상과 쇠퇴, 3장은 주요 전쟁을 다룬다. 이를 통해 인류가 끊임없이 발전과 갈등을 반복하며 역사를 만들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단순한 연도와 사건 나열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 인류 문명, 전쟁과 혁명 등 세계사를 움직이는 주요 동력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한, 연표와 도표, 지도, 사진 등 풍부한 자료를 활용해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흥미로운 부분

각 장의 끝에는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소한의 질문들’이 제시된다.


✔️ 백년전쟁과 정미전쟁은 영국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원주민과 세계에 미친 영향은?
✔️ 미국은 왜 베트남에 패배했나요?


이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읽는 통찰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역사는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다양한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질문을 던지며 이해해야 하는 학문이다. 이 책의 질문들과 함께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건 어떨까?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세계사는 어렵고 방대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책은 그 벽을 허문다. 쉽고 명확한 언어로 설명하며, 역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변화해 왔는지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한 권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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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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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31일 #도서제공



#백년의질문베스트셀러필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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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교양 #자기계발
#필사책📖 #좋은문장




책을 읽는 것은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고, 필사를 하는 것은 그 풍경 속을 걸어가는 것이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는 베스트셀러 문장들을 필사하며 사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단순히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을 곱씹으며 시대의 흐름과 개인의 생각을 엮어나가게 만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분야의 좋은 문장 112개를 엄선했다는 점이다. 한 세기를 관통하는 질문과 통찰을 담고 있는 문장들이 책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필사하는 동안 나를 변화시키는 문장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필사를 하며 좋았던 점은 문장이 내 사고를 확장시키고, 내 안의 생각을 끌어내 준다는 것이다. 어떤 문장은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말을 건네는 듯하고, 또 어떤 문장은 나도 모르게 더 깊이 사유하게 만든다. 필사는 결국,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과정 속에서 한 권의 책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가 된다. 필사를 좋아하거나 문장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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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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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30일 #도서제공


#공부라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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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교양 #공부



● 전 세계 6개국 출간! 화제의 베스트셀러
● 하버드대학교 우수도서 선정!
● 한국 독자들에게만 보내는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 수록!



켄 베인의 『공부라는 세계』는 공부의 본질과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탐구하는 인문 교양서이다. 저자는 30~40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생까지 인터뷰를 통해, 성적이나 스펙을 위한 공부가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공부란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공부는 지식 축적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활동이라는 것이다. 그는 공부를 통해 우리가 더 깊이 사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며, 세상과 자신을 보다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공부란 시험 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2장과 6장이다. 저자는 공부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삶을 구성하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2장은 배움의 방식과 동기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배움이 자신의 가치와 연결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6장은 자존감과 삶의 목표를 재정립하며,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고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국 공부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과 연결되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확장시키며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생각하는 공부란 단순 암기가 아니라,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인 탐구 과정이라고 말한다 . 그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를 분석하며, 효과적인 학습이란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사고방식을 흔들며, 배움을 즐기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알려준다. 특히, 그는 '좋은 공부'란 기존 지식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스스로 사고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공부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공부를 성과 중심으로 바라보고, 점수나 자격증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처럼, 공부란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어쩌면 우리는 공부의 목적을 너무 협소하게 설정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공부라는 세계는 배움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공부가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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