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사랑을 전하는 그림동화 2
신옥희 지음, 이주용 그림 / 여름숲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결혼을 하고 보니 어머니라는 존재가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존재인지를 잘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 앞에 그 어떤 것도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깊고 훌륭한 것은 온 세계인이 알 정도이니 분명 위대하고 대단한 사랑입니다 그런 자식에 대한 한없고 끝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이 바로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그림이 너무 포근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함으로 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식에 대한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여러 동물들을 통해서 비유 한 것이 참 재미있고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4살 된 딸아이가 요즘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것이 바로 ‘동물’이라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 합니다 그리고 한 권의 책 속에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영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 읽어 줌으로 해서 이중 언어를 아이가 맛볼 수 있는 책입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아이와 엄마와 함께 책 속 모든 동물들이 함께 그려진 사랑스러운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부록으로 벌, 꾀꼬리, 닭, 토끼, 고양이, 코알라, 캥거루, 오랑우탄, 사자, 기린 등의 간단한 정보를 그림과 함께 싫어 놓아서 마치 미니동물백과사전을 책 속에 담아 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일 읽어 주고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에 대해서 알려 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 나오는 영어 단어들을 잘 정리해서 놓은 영어단어장이 포함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영어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사랑을 확인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 집 공주도 늘 오빠보다 자기를 더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엄마 오빠가 좋아 내가 좋아?”, “엄마 내가 더 좋지?, ”엄마 나 사랑하지?“ 등의 질문으로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하고 항상 엄마가 자기를 더 많이 사랑하고 예뻐해 주길 바랍니다 늘 그런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듬뿍 주고 확인 시켜 주긴 하지만 그 마음 그대로 모두, 아이가 원하는 만큼 전달이 되어졌는지는 늘 의문이였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책을 통해 저의 마음 모두를 그대로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그 어떤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엄마의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엄마의 사랑을 아이에게 이 책 한권으로 전달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예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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