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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노래
로렌 세인트 존 지음, 송유정 옮김 / 예림당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사랑스러운 돌고래 이야기가 보랏빛 표지에 은빛물결과 함께 그려져있습니다.

 

오늘 이책을 보면서 돌고래를 담아낸 책이 어떤것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들과 함께 책장을 넘겨보았습니다.

돌고래의 노래 를 쓴 저자도 동물을 넘 사랑하는 분인가봐요.. 귀여운 아기 사자를 품에안고 찍은 사진속에서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자연관찰책과 아이 그림책으로는 돌고래가 참많은데.. 이렇게 아이들 성장소설과 돌고래를 엮어낸다는것이 어떤느낌일까?

생각해봐도 풀리지않는 돌고래 이야기.. 이제 시작됩니다.

 

책속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 사장이 어우러진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펼쳐지는 마틴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돌고래의 노래』에서 만나보세요.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마틴. 외할머니와 함께 아프리카의 대자연에 둘러싸여 야생 동물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마틴은 어느 날 '정어리 떼의 대이동'을 관찰하는 수학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발생하고 아무도 접근조차 하지 않는 무인도에 남겨진 마틴과 친구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돌고래의 노래』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배경으로 어려움 속에서 싹트는 이해와 우정, 인간과 야생 동물의 아름다운 교감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야 할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인간과 동물이 지구라는 한 보금자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해 줍니다.
인도양을 감싸고 있는 듀공섬이 그려져있는 첫장을 넘기면서 아프리카에서 만난 자연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바다소년 마틴~~ 우리가 만화속에서 만나는 주인공들보다 더 모험적이고 재치가 있습니다.

지구와 인간. 그리고 그자연에서 살고있는 동물.. 존재하기어려울수있는 그들과의 대화에서 저는 감동을 찾아보았습니다.

마틴. 루시. 벤. 제이크,네이선 그리고 클로디우스....우리가 책임져야할 것을 아이들이겪으면서 이겨낼수있는 방도를  찾느라 모험을 하고있는것같아서 보는내내 흥미진진+가슴허무...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지금 현존하는 모든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복잡한 현대사회를 이룩해놓은 성과는 피폐해진 자연을 다시 제자리로 아니 지금보다 조금 더나은 자연으로의 회귀를 가능하게 할수있을까요?

 

왜 돌고래였을까?.. 새나 육지동물이 아닌 바닷가 이야기를 다루면서 우리의 현실적인 탈피와 이상향을 함께 그려내보고 싶었던 작가의 깊은뜻이 숨어있는걸까?

 

아름다운 바닷속 동물들과 인간과의 우정이야기.. 모험심가득하지만 도시속에 매어있을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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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나이트쇼
레슬리 슈너 지음, 강혜정 옮김 / 행간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바른행동 스털링쇼의 진행자인 지니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심리갈등을 재미있게 엮어낸 발랄한 소설이였습니다.

요즘들어 올림픽 열풍이여서 반복되는 tv프로그램에 지쳐있는 저에게 던져진 흥미로운 책.

보라색 표지는 신비감을 풍기면서 시크한 차림의 지니가 걸어가는 모습이 오~~ 지니! 보통이 아닌데..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책의 지니를 보면서 케이블 프로그램의 이경실씨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면서 꼬집을수 있는 남자들의 행태, 그리고 여성들만의 내재적인 문제점까지 간파하여 신랄하게 이야기 나누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지니와 이경실씨는 그려지고 있습니다.

유사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속 전화연결부분도 잘 그려져서 마치내가 전화통화를 하고있는 듯한 착각이들었고

그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나도 느꼈더라면.. 내가 그런 상황이였더라면.. 같은 상황 다른느낌. 하지만 비슷한 반응..

재밌게 보았습니다.

 

새침한 지니는 다소 남들과는 다른 성장기를 거치면서 체화된 감정이 훌쩍 성인이 되어 맡게된 라디오 프로그램속 진행되는 이야기 출근길에 만난 바르지 못한 남자 매력적인 니콜라스 모스... 그녀와 그남자와의 달콤 살벌한 사랑이야기가 한권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바른생활 나이트 쇼>에 대한 감평을 " 토크쇼 DJ 지니 스털링의 냉혹한 방송가에서 살아남기, 진정한 사랑 찾기, 가족과의 화해 등을 진솔한 문체로 그려냈습니다. 신선한 만화적 감수성과 재기 발랄한 여주인공의 심리가 작가특유의 필치로 신선하게 펼쳐집니다. "라고 합니다.

 

제가 바라본 바른생활 나이트 쇼는 걱정스러운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사랑과 우정으로 엮어가면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시크한 지니가 그려내는 바른생활 나이트쇼.. 이번주말에 차한잔과 함께 웃으면서 읽을수있는 소설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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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력 - 실패를 두려워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성장기회
맹명관 지음 / 행간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생존경쟁력(Survival Competition)

실패를 두려워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성장기회  바로 그 해답은 생존경쟁력!!




나는 책의 표지의 첫인상으로 책내용을 상상하기 좋아한다.

생존경쟁력. 살아남기위한 나만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생존전략을  이책에서 얻을수있을까?

요즘들어 공무원세계에도 혁신의 바람이 지나가고있는데 나만의 브랜드전략을 짜내야만 나도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은가? 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얻어보고 싶다.

표지를 자세히 보면 생존경쟁력(Survival Competition)의 제목 아래에는 도시가 꺼구로 그려져 있습니다.

거꾸로 그려진 도시.. 실패도시? 패망한 나라? 바로 그답은 책 뒤편에 정리가 되었으며. 바로 이책의 중점 내용일 수 있다.




우리기업의 거듭된 도전과 응전을 통해 이루어진 흥망사!

그 안에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성공의 기반을 삼는 역발상적인 접근!




그래. 이것이다.. 성공한 기업이 있으면 실패한 기업이 존재한다. 너무나도 잘 나가던 회사가 어느순간 도산의 위기에 빠지거나 M&A가 되어서 그 기업은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다시 살아나는 대한민국의 기업은 그 이유가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생존경쟁력이다.




<생존경쟁력>은 도전과 응전의 기업성공학이며 실패속에 성공을 찾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업을 이뤄내기 전에는 험난한 시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유지를 하거나 더 성장하기위해서는 배수의 진을 치면서 결정을 해야할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책속에서 그 배수의 진의 위험성과 그 적절한 배수의 진의 위치를 설정해주는 노하우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120페이지부터 진행되는 한국의 대표기업 망의 역사 그 비운의 교훈이라는 챕터입니다.

‘누울곳을 보고 발을 뻗어라!’ 말을 통해 실패를 알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는 역설적인 명제를 염두에 두고 망한 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보, 논노, 대농,

과하면 화를 부른다’ 기존사업에 대한 무리한 설비투자와 해외현지법인등의 ㅌ확장으로 그룹의 수명을 단축시킨 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새한그룹, 삼미, 세진컴퓨터

산토끼잡다가 집토끼 놓친다“ 자신만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오며 성공하다가 신사업에 진출하려다가 도산하는 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웅전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 8.15콜라의 범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동창커뮤니티였던 아이러브 스쿨

 태산이 높아도 하늘 아래 뫼이로다’: 삼성자동차,

‘남의 떡 탐내면 내떡도 잃는다’: 진로그룹, 해태그룹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잘 알려진 그룹들의 이름이 ‘亡’이라는공통점으로 묶여져있었다.

아~ 하 그렇구나.. 이렇게 되어서 더 이상 볼수 없었구나.

또 다른 기업의 탄생으로 우리는 그 이름을 잊혀지고 있던 것이 구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속에 성공전략이 있다.- 미래성공기업의 조건을 알아보자

1. 기업회생 CEO의 역할이 보인다.

2. 지혜로워야 환경을 극복한다

3. 타성의 커트라인을 낮추고 시스템적 사고를 활용하라

4.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하는 파워포인트

5. 초일류기업이되기위한 장수경영




나에게 <생존경쟁력>이라는 책은 지금 내안을 깨우는 작은 거인이 되어서 나를 이끌어줄 수 있는 큰 교훈을 남겨주고 책장을 마무리 짓게 합니다.

희생적인 사람이기만했던 나는 회사에서 어떤 구성원이였던가 다시 한번 나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했던 실패에서 생존전략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성하여 성공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행간의 <생존경쟁력>은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가슴에 ~~

또 이미 10년을 직장에 매여 사는 차가웁게 식어버린 가슴에 ~~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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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따라해 가치만세 2
고여주.위혜정 글, 윤희동 그림 / 휴이넘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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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한살터울의 남매가 있습니다. 한창 싸우기도 하고 누나가 만들어놓은 그림이며 만들기를 항상 망가트리고 낙서하는건 우리 둘째가 최고입니다.




[왜 나만따라해]의 표지를 보면서 으악.. 무슨 괴물이 아이들 그림책에 나온거지?

우리집 큰아이와 함께 같이 앉아서 겉표지를 보면서 “서현아 이 괴물은 무슨 괴물일까?”물었답니다

저는 사실 음 청소안하는 괴물인줄 알았는데

우리 서현이는 “괴물이 친구하자고 하는데 싫다면서 ‘왜 나만 따라해!’ 소리를 지르는거같아...”하네요. 아 그렇구나..

표지를 넘기면. 낙서가 한바닥입니다. 마치 우리집 사방의 벽과 가구에 그려진 그림처럼 무슨형체인지는 알수없지만 색상도 넘 다양해요.. 눈, 코, 입, 귀가 있는걸 보니 사람을 그려놓은 듯.. 아! 정말 저 괴물은 과연 무슨 괴물일까?




학교의 미술시간입니다.

“으악! 이게 뭐야!” 엉망진창.. 그 침질질이 괴물(?)이 숙제를 망쳐놓았군요. 화가난 민지는 이불을 홱 둘러썼어요. 어? 이 냄새는.. 똥입니다.. 똥을 싼 우리집 침질질이.... 똥싼손으로 인형을 만지고 공책을 만지고 뛰어나가는 민지를 만지며 따라오네요.. 침질질이에 똥범벅이 괴물을 피해 놀이터로 나왔지만... 친구 이호가 놀립니다.

“너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나” ... 민지옷에 똥묻었대요.. 얼굴이 새빨개진 민지는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아. 넘 화가 날것같아요..

너무 조용한 집안...우리의 침질질이는 과연 무엇을 하고있기에 이렇게 조용한걸까요?

바로. 민지의 공책을 질겅질겅 먹고 있었어요. 아마도 책가방속에서 찾은 것같아요.

괴물아. 그러면 안돼.~~ 민지는 화가 많이 났단말야..

공책을 뺏기위해... 괴물과 실갱이를 했더니.. 수족관이 와르르... 인어공주님. 해마. 문어 고래... 아..신비한 물고기나라가 펼쳐집니다.

으아~~~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제발 나좀 따라 하지마!!“ 민지가 소리를 괴물에게 지르자.. 침질질이는 울음을 떠뜨렸어요.

으아앙~~~ 민지도 눈물이 납니다. 엄마는 맨날 나만 혼내..

벌서고 있는 민지의 모습에서 우리집의 풍경이 오버랩됩니다.

우리집에서도 한살터울이지만 누나니까 참아 누나니까 니가 줘..이런식으로 싸움이 정리되고 하는데 그럴때 마다 서현이는 “ 할머니는 윤현이만 이뻐해.” 나만 미워해. 하면서 저쪽방에 문을닫고 문에 기대어 엉엉 울어댑니다.

이런 순간 경험해보지 못한 부모는 없을 거에요 엄마는 널 너무 사랑해. 그러니깐 그런생각은 하지마.~~




그때였어요. 민지를 빤히 바라보던 침질질이 괴물이 엉금엉금 다가왔어요. 그러더니 민지따라 손을 번쩍 들지 모에요. “ 야 이제 벌서는 것까지 따라하냐?” 민지는 꺄르르 웃음을 떠뜨리고 말았어요.




아.. 그래 형제는 그런거야.~그러니까.. 너무 미워하지 말자..민지야..

침질질이 괴물은 오늘도 민지를 졸졸 따라다녀요

“같이 갈거면 빨리와” 동생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참 사랑스런 모습이지요.. 이럴때 민지는 한자람 자라게 되지요.

친구들의 놀림이 있었고 동생이 숙제도 망가뜨리고 공책도 질겅질겅해서 못쓰게 되었지만

동생에 손을 내밀고 같이 가자고 하니.. 민지가 넘 대견해 보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 그러한 낙서도 민지와 동생이 지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이좋게 지내는 남매가 되어주렴




이 책을 보고 나서

저희 집에서도 가구와 바닥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를 지우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시작했는데 언제부턴가 두 아이들이 모두 달려붙어서 순식간에 지저분했던 벽이 깨끗해졌답니다. 원래의 가구의 색이 살아나는 순간이였답니다

이렇게 지우기 어려우니깐... 장난그림은 가구에 그리지말고 스케치북에 그리자며.. 두아이에게 말해주었더니 큰 아이인 서현이가 윤현이에게 또 가르쳐줍니다..

그랬더니 작은아이도 “여기가 그리면 안돼지~~”하며 못하는 발음이지만 표현을 해주네요




가치만세는 신기한 그림책이에요..

처음 “으악! 늦었다”를 보고 나선 늦잠꾸러기 윤현이가 기찬이를 보면서 마음 자명종을 함께 켜면서 지각을 면했고

두 번째 그림책 “ 왜 나만 따라해”를 보고 나선 누나인 서현이가 그림책속 민지의 마음을 같이 나눌수 있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림책시간을 계속 이어나갈수있도록

가치만세가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남매 또는 형제를 두신 부모님들에게 함께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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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늦었다! 가치만세 1
고여주 외 지음, 김중석 그림 / 휴이넘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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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기찬. 이호 최사랑이 만들어가는 초등학생의 일상을 재미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노란표지에서 우리의 기찬이가 소리를 쳐요. 주변에서 꼬꼬닭들이 깃털을 날리며 별들이 반짝반짝입니다..

으악~~ 늦었다!!

기찬이는 매일아침마다 지각을 하는 지각생이에요..귀엽고 또 안쓰러워서 친구들이 여러 가지 방법을 권유합니다.

꼬끼오 꼬꼬꼬~~꼬꼬자명종을 키워봐. 나뭇잎 자명종소리에 일어날 수 있어!, 햇님자명종은 어떨까? 아....하! 마음자명종을 맞춰놓고 잤거든. 이젠 지각은 절대 하지 않을 거야^^




어릴 적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른 새벽에도 잘 일어나시는 것이 넘 넘 신기했어요.

그 어릴 적엔 꿈도 얼마나 많이 꾸는지.. 장마가 심하던 비오는 날에 집앞에 큰 강을 헤엄쳐서 건너기도 했고 그때 책속의 인물인 공산군을 만나서 싸움도 했답니다. 좋아하던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결혼을 약속하는 그 때 그 시절의 꿈은 마치 꿀처럼 달콤했어요.




아이들이 제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일은 너무 힘든 일이라는 걸 알면서 아침마다 야~~ 일어나 소리치는 엄마들에게 추천해봅니다. 같이 나갈때에도 같이 공부할때에도 지각대장인 우리 아들 윤현이 .. 어릴때 익힌 습관이 학교갈때까지 진행된다고 봤을때.. 지금 본 으악! 늦었다!는 우리 아들이랑 2차례 이상 반복 읽기를 하게되었답니다.

 

책속의 기찬이와 윤현이가 다른점은 기찬이는 계속 반복해서 자명종을 바꿔가면서 시도하는 적극적인 자세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윤현이는 삐지기 대장이거든요. 기찬이처럼 잘 이겨낼수있을거야.. 하면서 우리 윤현이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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