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밤 -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함께한 예술적 탐험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아델 압데세메드.크리스토프 오노-디-비오 지음, 이재형 옮김 / 뮤진트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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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낭만적인 미술관 방문을 기대했었던 나에게 시작부터 충격이였다시작은 바로 폭격이 몰아치고 있는 스페인한 도시의 처참한 묘사였기 때문이였다피카소의 게르니카의 배경이 된 역사 현장이였다.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 중, <스페인의 밤>.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는 이 책의 여행자 중 한 사람인 아델 압데세메드 작가의 작품배경과도 관련이 많은 것 같았다그는 알제리 태생인데 과격파 이슬람주의자들을 피해 프랑스로 탈출한 후 문제의식 있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밤>저널리스트 크리스토프 오노--비오와 아델 압데세메드 피카소 박물관에서의 하룻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미술작품은 물론문학시대적 배경역사적 사건들각자의 논점까지 .... 내게는 한국 인기예능이였던 알쓸신잡의 다른 버전처럼 느껴졌다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전부 다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알제리 전쟁터에서 자란 아델의 경험과 섞여서 훨씬 비판적인 관점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많은 예술관련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에는 전쟁에 대한 고발을 담았다고 생각한다그리고 누구보다도 이 책의 주인공은 아델 압데세메드인 것 같았다그의 작품들에 대한 묘사를 읽으면서는 나는 그 작품들을 좋아할 것 같지 않다 싶었지만시대를 초월해 세상의 수많은 게르니카에 대한 고발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하고픈 행보였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을 시작으로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내용이여서호불호는 있을 것 같다하지만 예술활동이라는 것은 자아도취가 아니라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 깊은 의미를 현재에서 다시금 짚어갈 수 있었던 내용이였다적극 추천하고픈 예술에세이다.

 

 

 

_“흩어진 신성을 반영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자아는 특히 그렇다.” 내 말을 듣기라도 한 듯 아델이 신들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이며 암송했다.

이번에도 말라르메였다. .... 프랑스 시인들 중에서 가장 난해한 시를 쓴 이 시인은 글 쓰는 행위를 미친 짓으로 멋지게 표현했다아델이 계속 낭송했다. “잉크 방울은 흡사 숭고한 밤과도 같네.”_p67

 

 

_"아닙니다그림은 아파트를 장식하기 위해 그리는 것이 아니에요그림은 적에 대한 공격용 전쟁 수단인 동시에 방어용 전쟁 수단이지요.“

나중에 피카소는 현실 참여적이고 격정적인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어 이렇게 말한다언론은 그의 이 말을 확대 해석했고 <게르니카>는 목적을 달성했다._p152

 

 

_“저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즉 제가 보여준다고 비난받는 그 모든 고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부뉴엘의 이미지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_p233

 

 

_그의 최근 작품들은 붉은색이었다피가 엉겨붙은 것처럼 보이는 그림들.

앞으로는 어떤 작품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예술 덕분에 저는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그에 대한 보답으로 예술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것을 죽음에서 구해내고 싶어요.”_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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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이펙트 실무 강의 -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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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저자의 애프터 이펙트 실무 강의 교재!

 

맛있는 시리즈에서 기초를 익혔다면 다음 단계로 이 교재를 통해서 실무적용과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기술적인 면만을 열거해놓은 것이 아니라제작회의부터 스토리보드스토리 릴이미지 제작을 거쳐서 완성까지 다뤄주고 있었다거기에 모션그래픽의 역사모션그래픽 디자인 트렌드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각 용어들 등 알아야하는 유용한 내용들까지 강의를 하듯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나 같은 비전공자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였고 앞으로도 계속 열어보며 내 것으로 완전히 흡수하고 싶다.

 

산만하게 많이 다루기보다는 각각의 프로젝트별로 설계부터 완성까지 안내를 하고 있어서 퀄리티있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적극 추천하게 되는 포인트이다이 각각의 과정을 따라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항상 부족하다 생각되었던 부분은 많이 해결해주는 아주 잘 만든 실무교재를 만났다적극 추천하고픈 애프터이펙트 학습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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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질문들 - 마거릿 애트우드 선집 2004~2021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재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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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먼 옛날, 우리에게 서사 능력이 필요해진 것은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환경-우리를 제외하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거대하고, 힘들고, 복잡하고, 때로 가혹해졌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삶의 원천이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이야기와 이야기 소재 사이의 거리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그때의 이야기는 모닥불이 만드는 작고 환한 동그라미 안에서 절달됐고, 거기는 당장은 안전할지 몰라도 그때뿐이었습니다. 이야기에 있는 위험이 세상에도, 우리 바로 옆에도 있었습니다. .....

 

이야기의 효과는 막강했습니다. 이야기에 보호기제가 내장되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_p228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가 2010년 도쿄에서 열린 국제PEN 세계대회에 연사로 사람들 앞에서 연설한 내용중 한 부분이다. 글의 제목은 문학과 환경이었다. 인류의 본능적인 혹은 필연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문학적인 면부터 인류문화사, 사회환경 및 반영에 이르기까지 고루 짚어주고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내 관심사여서 일수도 있겠으나, 글쓴이의 주제를 이끌어가는 힘 덕분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로 이렇게 2004년부터 2021년에 이르기까지의, 마거릿 애트우드의 에세이들, 연설문 등 글들이 모아놓은 <타오르는 질문들>. 모든 챕터에서 저자의 주제를 끌어내는 힘을 알 수 있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680페이지가 넘는 책두께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왠걸 생각보다 몰입도도 높아서 즐독 시간을 제대로 가질 수 있었다.

 

빨간머리 앤과 같은, 익히 알고 있었던 고전들과 작가들, 작품들도 많이 다뤄주고 있어서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의 틀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몇몇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_[빨간 머리 앤]을 읽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소설의 진정한 주인공을 앤이 아니라 마릴라 커스버트로 상정하는 것이다. ,,,,, 오직 마릴라만이 책 초반부터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그녀의 앤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을 표현하는 능력이 날로 커져간다. 진정한 마법적 변신은 미운 오리 새끼 앤이 백조가 된 변화가 아니라 마닐라에게 일어난 변화다. ... 레이철 린드 부인의 말처럼, “마릴라 커스버트가 말랑해졌어요. 바로 그거예요.”_p156

 

자신의 작품, [시녀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드라마로 먼저 만나 나 같은 이에게는 전반적인 세계관을 이해하기에 무척 도움이 되는 내용이였다.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2021년에 가까이 올수록 비판적이고 현재진행형인 이슈들이 많아서 주의깊게 읽었다. 고전과 현대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고를 넘나드는 저자의 깊은 인싸이트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나도 이런 통찰력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싶다는 추앙하는 마음도 생겼다.

 

이 책으로 제대로 팬이 된 마거릿 애트우드의 선집, <타오르는 질문들>, 강추하고픈 도서이다.

 

 

_장기적 목표, 부단한 정의 추구, 르 귄은 여기에 생각과 시간을 많이 들였다.

우리는 어슐러 K. 르 귄을 변치 않는 별들의 땅에서 도로 불러올 수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르 귄은 우리에게 다차원적 작품, 힘들여 얻는 지혜, 본질적 낙천주의를 남기고 갔다. 그녀의 분별 있고, 명석하고, 교묘하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 요긴하다._p524

 

 

_[갈라놓을 수 없는]은 모든 소설이 그렇듯 특정한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가진다. 하지만 동시에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다.

 

친애하는 독자여, 이 책을 읽고 울기를 바란다. 작가 자신도 처음에는 눈물을 흘린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눈물로 시작한다. 살벌한 외관과 달리 보부아르는 자자의 죽음을 두고 평생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우리가 아는 보부아르가 되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노력한 것은 어쩌면 일종의 추모였는디도 모른다._p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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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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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랭의 자유와 연대 3부작중 정점, <에브리바디>를 읽었다.

 

최근 몇 년 새에 몸에 대한 진정한 해방에 대한 도서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에 비해 심하게 더뎌서 깜짝 놀라곤 한다.

 

그런 중에 올리비아 랭의 생각을 접하게 되었다큰 맥락은 비슷하였으나이 책의 특징은 프로이트 애제자였던 빌헬름 라이히’ 라는 사상가를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다는 것이다이전에는 몰랐던 인물이였는데프로이트의 남성주의적인 정신분석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나로서는 정말 반가웠고 큰 발견이였다.

 

저자는 라이히를 ‘20세기의 가장 괴상하고 또 가장 예지적인 사상가로서논란이 분분한 몸과 자유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전 생애를 바친 사람이었다.’ 고 말하며그를 안내자 삼아 20세기를 관통하는 여정을 짜고 그 여정에서 수많은 다른 사상가활동가예술가를 만났는데그중 몇몇은 그의 연구을 그대로 이용했고 여정에 상관없이 같은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고백하고 있었다.

 

이런 정도이니이 인물에 대한 이해만 잘 해도 에브리바디를 잘 읽었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몸을 만지는 대목에서는 문득 동양의학의 가 생각이 났고신체의 건강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아픈 몸 챕터를 읽었다몸의 해방을 논할 때 항상 중심과제에 놓여있는 성적 이슈특히 관련해서 행해진 베를린 실험은 지금도 다른 의미로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육체에 대한 폭력감방에 갇힌 몸을 넘어,

 

우리가 몸이라는 제약 안에서 가지게 되는 허용과 금지에 대한 모순과 자유에 대한 사유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여전히 우리는 몸에 대한 진정한 해방은 가지지 못한 듯하다. SNS 상에 온갖 외모지상주의그리고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외모를 평가하며 판단하는 가십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또 기억해야하는 것은 신체에 관한 것들은 정치적인 것들과도 연관이 깊다는 것이다이민자를 동물이라고 묘사하는 트럼프 같은 경우코로나로 인한 인종혐오다른 문화권에 대한 혐오와 배척...등 어느 것 하나 관련이 없는 것이 없었다.

 

 

여기에 다 옮겨 적을 수는 없으며올리비아 랭의 자유와 연대 3부작 중 리뷰를 어떻게 써야하나 가장 고민된 책이였다왜냐하면 생각과 활자들이 마구 내 머릿속에서 넘쳐났기 때문이다그냥 무조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부제,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를 따라 충실히 읽어가면 되기 때문이다그러면서 라이히라는 인물을 발견하고 지금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이슈들을 인식할 수 있게만 되어도 큰 수확일 것 같다.

 

_라이히는 20세기의 가장 괴상하고 또 가장 예지적인 사상가로서논란이 분분한 몸과 자유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전 생애를 바친 사람이었다라이히는 한동안 프로이트의 가장 뛰어난 제자였다._p19

 

 

_라이히가 말하던 것이 바로 이런 내용이었다과거가 우리 신체에 끼어들고모든 트라우마가 빈틈없이 보존되고산 채로 벽 안에 갇히는 것.

....

.. 그는 환자들의 몸을 다루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언어적으로 다루었다가, 1934년에는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이는 정신분석학에서는 완전히 금지된 행위였다놀랍게도 그는 긴장된 구역-놀람의 습관적 표현인 꽉 쥔 주먹뻣뻣해진 복부-에 손을 대자 그곳에 수용되어 있던 느낌이 표면으로 올라와서 놓여놓을 수 있음을 알아냈다._p52

 

 

_보편적 의료보험이 시행되지 않는 한 생존은 각 개인의 삶의 의지가 아니라 지불 능력에 달려 있다._p85

 

 

_1970년대에 여성해방은 폭력과 강간과 구조적 성차별과 배제와 가정폭력과 학대와 원치 않은 임신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다._p144

 

_A.I.R은 1972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여성만을 위한 비영리 갤러리였다그곳은 화가들이 이끌고 관리했으며비라고출판사가 그랬듯생산수단을 장악함으로써 이술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풍조를 공격하려는 시도였다._p186

 

 

_라이히의 삶에서 가장 슬픈 점은 분명 그가 감방에서 혼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다그러나 자유를 위한 평생의 투쟁이 감옥에서 끝맺었다는 사실은 그에게만 한정된 비극이 결코 아니다몸의 자유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감옥이라는 기관을 상대해야 한다.

 

감옥은 모든 종류의 해방운동을 제한하고 축소시키기 위해 국가가 휘두르는 가장 강력한 무기 가운데 하나이며그 자체로 여러 세기에 걸친 행동주의와 개혁의 초점이다._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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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2 (10주년 기념 김창열 특별판) - 최고의 나를 만드는 62장의 그림 습관 그림의 힘 시리즈 2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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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앙리 루소의 잠든 집시’ 그림부터 눈을 사로잡았던 <그림의 힘 2>. 2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그림의 힘>, 두 번째 챕터이다.

 

김선현 저자는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라고 한다그런 이가 골라주는 그림들은 더 의미와 뜻이 있는데, ‘20여 년간의 미술치료 현장을 바탕으로 최고의 나를 만들어줄 명화들로 엄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잡한 이론들이나 배경지식들로 가득한 내용이 아니라그림 그대로를 직관적으로 감상하면서 내 맘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컬러를 풍부하게 담아낸 62장의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최고였는데저자의 따뜻한 말과 그림 감상 방향 멘트들이 의미를 더해주고 있어서 기억에 더 남는다요즘 그림에 관한 도서들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제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다.

 

 

누구에게나 적극 권하고 싶은 미술치료도서이고, 62장의 그림습관으로 최고의 나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안내를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그림마다 달아놓은 제목들을 먼저 보고 지금 현재 끌리는 것에 먼저 들어가서 읽으면 된다~~

 

 

 

_처음에 손을 잡고 머뭇머뭇 어색해했을 사람들도 천천히그리고 점점 빠르게 돌며 몰입하게 됐을 겁니다이 춤의 흐름은 끊기지 않고 계속 될 건만 같은실패할 것 같지 않은 안정감을 줍니다동시에 한 명 한 명의 개성도 모두 살아있습니다._ [‘성공하는 사람들이 이 그림에 끌리는 이유’: 앙리 마티스의 춤 에서]

 

 

_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의 가슴속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 때문에 꼭 그 사람들만의 것은 아닙니다주어진 현실을 극복할 힘이 되어 주거든요이 그림도 그런 힘이 있습니다._[‘주어진 현실을 극복하는 힘’: 파울 클레의 황금 물고기 에서]

 

 

_이 그림의 힘은 지친 오감을 새롭게 자극하는 색감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초록노랑빨간색이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특히 오렌지와 레몬의 노란색이 시각을 집중시키는데과실의 사실적인 표현에서 새콤달콤한 향기와 침샘을 자극하는 공감각적인 자극도 얻을 수 있습니다._[‘확고하고 견고한 무언가가 필요할 때’: 야코프 반 훌스통크의 레몬오렌지석류가 있는 정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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