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암 -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한상도 지음 / 사이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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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잠은 또 얼마나 자느냐 못지않게 언제 자느냐도 중요하다잘 때 자고 일어날 때 일어나야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멜라토닌 등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로 이때 약 70%가 분비된다그러니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그래야 잠의 치유력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_p198

 

 

오래간만에 자연치유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암 진단을 받고 수술약물 치료도 없이, 1년 3개월 만에 암이 자연치유된 경험으로 이 책 <사라진 암>이 나왔는데요그 비결은 바로 식습관생활습관마음가짐의 변화 등에 있었습니다.

 

저자도 처음부터 건강한 습관에 대해 잘 알았던 것이 아니였습니다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보기로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습니다.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 정말 많은 자료조사와 시행착오를 거쳤는데좋아하던 밀가루 음식을 끊고 12시간 단식을 하고 유기농농산물을 이용하며 채식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걷기를 계획적으로 하고올바른 호흡법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며질 좋은 수면을 위해 신경썼습니다.

 

또한 마음가짐도 같이 챙겼는데요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갈 수 있으며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따라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였습니다.

 

 

내용구성은 진단받고자연치유가 될 수 있게 한 많은 실천들과 깨달음그리고 얻게 된 지혜로 되어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내용들이 많이 있었지만실천이 되지 않으면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관련입니다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참 반성이 많이 되는 독서과정이였습니다일단 수면에 문제가 많았구요귀찮아서 대충 먹는 먹거리가 부끄럽더라구요미루고 있는 규칙적인 운동은 당연하구요..... 그나마 마음은 좀 챙겨지고 있는 것 같아서 작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구사항이 많은 시기에 살고 있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라는 것은 변치않는 진리일 것입니다암의 유무를 떠나건강주제도서로 추천하고픈 내용이였습니다.

 

 

_그렇게 나는 음식관리와 함께 그럿을 받아들이는 몸의 생리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했다그와 비례해 엉성하기 짝이 없던 나의 <일상치유비법>도 조금씩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_p74

 

 

_처리하지 못한 독소는 우선 복부나 피하지방 속에 보관한다혈관이나 심장에 보관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안전한 장소를 택하는 것이다다음날 새로 유입되는 독소가 없으면 보관된 독소를 처리하지만 또다시 과다 유입할 경우 계속 쌓이게 된다이것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다._p150

 

 

_무엇보다 먼저 당신 몸의 주치의가 되라고당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피고 공부하라고그것이 암은 물론 당신의 몸과 마음나아가 당신의 삶을 치유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_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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