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변화들은,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유별났고,또 너무나 재빨리 이루어진 까닭에,그것이 정상적이고 지속성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결과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개인적인 감정들을 제일의 관심사로 여기고 있었다. - P109
아무래도 말은 몸보다 허술하고 위태로워 보인다. - P5
바다의 중심은 어디일까?왜 파도는 그리로 가지 않나? - P49
우리는 구름에게,그 덧없는 풍부함에 대해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할까? - P25
공작:일단 끝장난 일에 언제까지나 미련을 갖고 한탄하는 건 새로운 슬픔을불러일으키는 법. 아무리 불행한 재난을 당할지라도 참으면그 상처를 웃으며 극복할 수도 있소. 도둑을 맞아도 웃는 사람은 오히려 도둑한테 뭣인가 빼앗는 셈이오. 쓸데없이 슬픔에 잠긴다는 건 자기 정신을 잃어버리는 것이오. - P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