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달님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김이랑 그림 / 비룡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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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리 작가님 강연을 들었는데
떡 종류 350여가지를 손수 다 정리하시고
우리 전통문화와 옛이야기에 열정이 대단하시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편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도 편한 글자하나하나 고르고 골라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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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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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헤엄치며 삶의 경험을 얻은 것처럼 자유롭고 마음이 시원하다. 성난 파도처럼 격정적이고 상어를 만난 것처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결국 모든 삶은 흐른다.
"인생을 제대로 산다는 건 쓸데없는 걱정으로 나 자신을 가두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믿지 말라"
다 알고 있고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문장도
바다의 맛이 가미된 인생의 해법으로 마음에 와닿는다. 간만에 마음에 맞는 책 만나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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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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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배송받자마자 손에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버린 책.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아버지의 삶의 궤적을 따라 기억을 맞춰보는 퍼즐같았던 책. 빨갱이란 단어가 얼마나 유령같은 말인지...온갖 모멸과 억압을 감당해온 아버지의 말한마디 ˝긍게 사램이제˝.
가슴먹먹하고도 또 픽픽 웃게되는 재미있는 소설. 책을 덮자마자 또 다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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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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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살아오신 과정을 보며 왜 저렇게 변하셨을까 이해가 안될 때, 40대가 된 나는 어떤가 생각이 들때,이 책을 보고 얼굴이 화끈해졌다. 더이상 생각이 젊지도 않고 아집과 편견이 많아진 나도 시어지고 곰팡내나고 있는 건 아닐까?나도 모르게 나오는 꼰대스러움의 원인을 생각하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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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바다 -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황현필 지음 / 역바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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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다룬 사극을 안보는 스타일이어서 이순신은 임진왜란에서 큰 공을 세우신 영웅이다 정도로만 아는 문외한인데 황현필선생님이 참 재미있고 생생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려운 말이 나와서 고개를 갸웃할 때쯤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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