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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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배송받자마자 손에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버린 책.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아버지의 삶의 궤적을 따라 기억을 맞춰보는 퍼즐같았던 책. 빨갱이란 단어가 얼마나 유령같은 말인지...온갖 모멸과 억압을 감당해온 아버지의 말한마디 ˝긍게 사램이제˝.
가슴먹먹하고도 또 픽픽 웃게되는 재미있는 소설. 책을 덮자마자 또 다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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