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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상자 - 마음을 선물하는 일 떡잎그림책 13
린다 볼프스그루버 지음, 지노 알베르티 그림, 유혜자 옮김 / 시금치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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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조금 스포하자면.. 할머니가 선물한 빨간상자가 바꾸는 세상이야기예요. 그리고 결국엔 할머니도 외로움을 위로 받는 얘기죠. 그리고 그 빨간상자는 많을 필요도 없음을 알려준답니다.
그런데, 이건 누군가가 빨간 상자를 만들어야만 시작될수 있어요. 누군가가 그래주길 기다린다면 그게 언제일지는 알수없어여.
아이와함께 책읽는데, 좋았던건 책과함께 빨간상자 도안이 와서 독서하고 같이 상자도 만들었어요. 아이가 빨간상자를 아빠에게 줄거래요. 사랑과 평화가 담겨있어서 소중한 거라 아빠에게 주고싶어요 하더라고요.
이웃에게 나누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 세상은 좀 더 따뜻하겠죠. 아이가 그런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면, 나눔으로 변화되는 세상을 얘기해주는건 좋은것같아요.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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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이 뭐예요?
조 엠슨 지음, 김여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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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에게 어마어마한 큰 사랑을 엄마아빠가 계속 표현해서, 우리 아이에게 알게끔 많이 표현해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예요. 특히, 아이의 말랑말랑한 생각이 더더더 넓어질수 있도록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사랑하고 더 늘려야겠구나 생각했지요.
아이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고, 아이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더 좋은것을 주기위한 마음과 노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하는 이야기예요.
책속에 펭귄부자의 이야기와 더불어 너무나 이쁜 색감의 그림들은 이 책은 소장해야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네요. 아이도 그 색감이 좋아서인지, 계속 들고와서 읽어달라하고, 특히 블루가 아빠와 함께 헤엄칠때 내는 소리를 따라읽으며, 얼마나 깔깔거리는지 계속 반복하면서 읽으며 엄마도 따라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진짜 그림이 넘나 이쁜 손꼽히는 책중 하나네요..

*서평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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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가 되긴 싫어 - 몬디와 마코의 이야기 마노 듀얼 스토리북 7
신혜인 그림, 김선민 글, 이유미 기획 / 마노컴퍼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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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두명의 주인공이 있고, 그 주인공들이 대치되는 상황에서 각각의 심리상태를 알려주는 책이였어여. 10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서 이중 7번 스토리에 해당하는 이책은, 주인공은 몬디와 마코였고, 다른 시리즈에선 다른 주인공들과 만나서 얘기를 펼쳐가는것 같았어요.
거짓말이 들킬까봐 겁이나서 또다른 거짓말로 자신을 구해준 마코를 곤란하게 만든 몬디로 빙의하여 어떻게 해야 용감한 아이가 될지 아이와 함께 고민해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친구와의 말로하는 다툼이나 관계의 어려움이 익숙하지는 않은 5세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곱씹게 될 책인것 같아요!
특히,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얘기가 끝나고, 두 주인공이 어떻게 이 상황을 마무리해얄지 독자에게 물어보면서 책은 끝난답니다. 아이에게 몬디가 되어보게도 하고, 마코가 되어보게도 하면서 너라면 기분이 어떨거같아? 라고 물어보면서 읽어보았어여. 이제껏 아이의 책들은 열린결말의 책이 없었는데, 이책은 그런 부분에서 더 생각하게하고, 아이와 이야기할게 더 많아지게 되는것같아요. 다른책에서는 또 아이가 겪을지도 모르는 다른 상황들을 어떻게 엮어나갔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서평은 마노컴퍼니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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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온다! 스콜라 창작 그림책 29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지음, 이현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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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하품이 온다는 책제목부터아이의 잠자리독서책으로 확정각이였어오.
특히 요즘들어 잠자리독서가 끝도없이 이어져서, 아이에게 언제까지 책을 읽어줘얄지 갈등될때, 이책만 읽고 자는거야하면서 하품을 백만번해주면, 아이의 잠자리 저항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죠.책을 읽어주면서 하품을 정말 리얼하게 잘할수있지요. 아이에게도 하품을 시키면, 어느새 눈에 잠이 덕지덕지 붙어있게된답니다.
꾸벅이가 나오면 너무 신나서 잠이 살짝깨는 아쉬움이 있지만, 하품도 전염되니까, 얼렁자고 얼렁일어나서 놀자고 아이에게 꼬시면서 오늘밤에도 잠자리독서로 엄마가 먼저 챙기게되는 책이랍니다.

*이글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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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목욕탕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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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친구와 북해도를 여행할때, 토토로가 나올 법한집에서 묵으며, 편의점에서 산 비누모양의 가래떡같은걸 사서 숙소의 난로에 구워먹었던 추억이 있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들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생각났어요. 딱 그모양.. 일본 료칸에 가면 여러개의 탕을 갈수있는 곳이 있잖아요. 이 책에서도 여러개의 사우나를 보여주는데, 각각에서 컨디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나오는데, 일본여행가서 맛나게 먹었던 초밥과 떡, 빵, 그리고 전골까지.. 책을 읽었을뿐인데, 입안에 침이 고이고,머리엔 그리움이 남아여.
마지막에 찰이와 떡이가 목욕이 끝나고 나온 모습이 너무 웃겨요. 머리가 갈색으로 노릇하게 익어서는 참 먹고싶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일본이란 나라가 어떤음식이 맛난지, 엄마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아이와 어떤음식을 먹고 여행을 가고싶은지 얘기해주었답니다. 이 책은 저의 여행메이트 친구에게 선물하고파요. 추억이 방울방울한 책이예요.
**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에 서평이벤트를 통해 북드림아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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