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표지디자인에 수채화그림집같은 감성이 파스텔작가님과 용이작가님이 만나 저절로 끄덕이게 하는 힐링시집이네요.과하거나 오글거리는 표현없이그저 그렇게 읽어내려가고보고 있노라면 스르륵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4가지 파트로 분류된 끄적임이 점차 읽고있는 나를 어른으로 이끌어가는 끄덕임.책상위에 두고 캘리그라피 힐링문구로 애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