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바벨의 도서관 2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하창수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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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이면서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작가의 위대함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는 소설집.전혀 거부감 없는 환상. 어쩌면 과거의 것이어서 거부감이 없는 것은 식상한 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작가가 태어나고 살아온 시대에서는 이 이야기들은 대단했거나 터무니 없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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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새빌 경의 범죄 바벨의 도서관 14
오스카 와일드 지음, 고정아.이승수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해제 / 바다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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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으로 만났던 오스카 와일드
나와 나 자신의 갈등을 적나라하고 아름답게 보여주었던 오스카 와일드. 

어린시절 읽었던 행복한 왕자가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이었다니..

행복한 왕자에서도 나이팅케일과 장미에서도 이 작품집에 실린 모든 단편에서 
작가가 세상을 얼마나 잘 읽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시선의 그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인간의 심리와 가벼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간은 참으로 가볍고 간사하다. 낭만은 없다. 다만 어리석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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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로버트 K. 레슬러 지음, 손명희 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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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 연쇄살인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한 프로파일러의 분석

 

왜 이들이 살인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들의 성장과정과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범죄까지 이해해서는 안된다.

 

저자의 말처럼 이들은 잔혹한 살인법일 뿐이다.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할 대상인 것이다.

 

에드워드 캠퍼 - 외조부모를 시작으로 친모까지 살해한 연쇄살인마. "고문하며 죽여달라"던 연쇄살인마

존 게이시 - 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 - 법학도로서 인물까지 좋았던 여성 연쇄살인마

등등...

 

입에 담기도 끔찍한 살인행각을 벌인 살인자들의 내면이 소개되고 있다.

 

살인자는 타고 난다기보다는 만들어진다. 학대와 멸시, 성적장애 등을 통해서...

 

무엇보다 가정의 안정이 그들의 탄생을 방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연쇄살인에 열광하거나 살인자들의 심리에 동정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들은 이미 괴물이다. 사람과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반드시

 

*정체성이 성립되기 전에 이 책을 보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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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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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이라는 전형적인 흥미로움, 인물에 대한 디테일함. 좋다. 하지만 이제는 다소 익숙한 구성이 아쉽다. 이번에 영화로 제작된다니 기대는 해보겠지만...원작만한 영화는 여태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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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동양고전 슬기바다 9
손무 지음, 유동환 옮김 / 홍익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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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읽고 싶었던 손자병법. 지금 나의 주변과 맞춰가며 읽는 재미가 있다. 병법이 전쟁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겠는가? 경영과 인간사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삼국지, 오륜서와 더불어 두번 세번 계속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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