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내말이 맞아!

무조건 내 말이 맞아!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4
임근희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6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무조건 내말이 맞아!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84번째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내말이 맞아!

 책을 읽지 않고 표지만 보는데도...

책 제목과 함께 주인공의 모습에서

어떤내용을 함께하게 될지 짐작하게 되는데요.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우산을 챙기라고 하는 엄마와

늘...틀린예보.....

그리고 오늘의 맑은 하늘을 보고

비가 오지 않을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며

엄마가 챙겨주신 우산을 기어코 가져가지 않은 동기

​학교에서도 아이들과의 모습에서 나타나는데요.

독서토론시간에 찬모와 동기...두사람의 다른 의견으로

대립하며 서로의 생각을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자신의 의견의 대립하는 모습속에서 동기는 상대방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맞서는 모습에 약이 오르고 화가 나서 야유하듯 말을했고,

그 모습에 선생님이 그 상황을 정리하게 된답니다.

​하교 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이 없는 동기는 찬모가 함께 우산을 쓰자고 하지만,

찬모의 호의를 거절합니다.

독서토론시간이후로 찬모에게 차갑게 대하는데요.

반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며 동기를 비난하듯 말 하는데요.

그 모습에 찬모는 동기편에서 말하지만...

동기는 기분이 좋지않고...빗속을 혼자 뛰어갔습니다.

​마법의 초코렛의 저자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동기는 저자에게 질문을 하게 된답니다.

그러나 임시영작가는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동기는 임시영작가의 대답에 혼자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의 독서토론시간

그 시간 역시 반대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예전처럼 동기는 입이 실룩거리지 않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동기는 다른 의견들을 귀담아 들는 모습

독후활동을 통해서 무조건 내말이 맞아! 라는 말이 어떨때 했는지도 알아보고..

그 말의 반대되는 말은 무엇인지 생각도 해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주인공 동기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지...?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무조건 내말이 맞아!를 통해서

동기처럼 자기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모습....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을수 있는 마음과 함께

다르지만 인정하는 모습...!!!

마음도 더욱 커질수 있는 좋은시간이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