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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선진국 -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통계로 보다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월
평점 :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통계로 보다
선진국인가, 불평등한 나라인가?
대한민국 최초의 불평등 교과서
저자는 대한민국이 몇가지 기준에서 선진국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60년대 초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지난 60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고
GDP421배, 수출액과 정부예산규모는 1만배 이상 늘어났으며 GDP규모는 전세계 10위
국가 예산 1만배 성장, 국방 예산 북한의 27.5배
대한민국 R&D 총89조 억 , 보건복지 예산 40년간 256배 증가
1인당 소득 역시 2019년 기준 3528만원으로 무려 60년대에 비해 26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불평등한선진국 #북루덴스 #박재용저자 #선진국인가불평등한나라인가 #대한민국의불평등을통계로보다

1부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
2부 대한민국불평등의 근원, 노동
3부 불평등의 중심, 청년
4부 불평등으로 해체되는 대한민국, 가족해체· 노인자살 · 지방소멸
5부 불평등이 향한 곳, 소수자
선진국에 살고 있음에도 힘들고 불안하게 된 이유를 자료을 통해 찾아봅니다

자료를 통해서 세계는 불평등해 지고 있고
불평등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제도와 정책에 조절이 가능하지만,
또 다르게는 심화되는 기본적인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뜻하며
우리나라에도 투영이 된다 합니다

불평등의 소득격차는 최저소득 가구 1분위, 가처분소득의차이, 지니계수 격차,
상대적 빈곤율, 중위소득과 빈곤율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월소득10분위별 자료는 가구원수, 가구주 연령, 가구 분표,
소득, 비소비지출, 처분가능 소득 등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통해서 처분 가능 소득보다 월평균 지출이 더 쓴다는 이야기
살기 위해 써야할 돈이 있는데 소득이 따라가 주지 않으니 빚이 지속하는 구조
이 빚은 월세, 전기요금, 가스요금 공과금 등으로 구성되며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참 씁쓸하죠.

책을 읽으면서 주제마다 만나볼 수 있는 팩트 토론을 위한 간단 퀴즈
아이들 책읽기 하면 제대로 책을 숙지했는지 중간중간 퀴즈나 정리해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 팩트 토론을 위한 퀴즈를 만나볼 수 있네요.

불평등의 근원은 노동으로 보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기업 규모에 따른 초봉차이를
자료를 통해 나타내주며 커지는 노동격차를 자료를 통해 한눈에 알수 있답니다.
비정규직의 노통 고용형태, 비정규직이 생기는 이유, 재해율 등의 문제를 짚어줍니다.
청년문제는 대입에서 시작하며 입시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불평등한 입시관문, 대학입시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린 사교육
초중고 사교육비의 통계를 나타내며
부모의 자산과 소득에 의해 영향을 받는 통계를 보니 더 씁쓸하지요.
옛말에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눈 씻고 찾기 힘든 구조가 되었습니다.
불과 몇개월전에 입시를 치른 아이가 있는 엄마이기에
입시에 대한 생각은 물론 구조적인것, 현실에서 부딪히게 되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 말을 아낍니다.
그러나, 자료에서 말해주듯 분명한 것은 부모의 자산과 소득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명문대가 일자리를 독식하며 학벌도스펙도 부모의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가족해체와 노인자살, 지방 소멸, 소수자등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저자가 다짐한 것은 주장을 내세우지 말고 데이터가 말하게 하자는 것!
데이터를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고르자는 것!
대한민국의 불평등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그에 따른 근거를 자료를 찾으며 통계로 연관성을 제시하니
막연히 그렇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더욱 선명해지며 구체화 되기도 하고,
참 읽는 내내 씁쓸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