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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의 영원한 삶을 위해
크리스토퍼 엣지 지음, 민지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2월
평점 :

메이지의 영원한 삶을 위해
크레용 하우스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둘째와 셋째가 함께 있었답니다.
책 표지를 보더니
두 아이들은 바로
'앨비의 또 다른 세게를 찾아서' 2편이예요~?!
그러고 보니 책의 표지는 같은 느낌의 연장선을 보여주는듯 했답니다.
과학이론과 문학작품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영국작가 크리스토퍼 엣지!
첫 책인'앨비의 또다른 세계'를 찾아서
그리고 이번 새로운 책인 '메이지의 영원한 삶을 위해'가 출간되었습니다.
같은 작가의 책이지요.
같은작가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도 전에 ~ ㅎ
메이지는 여섯살에 중등교육 졸업시험수학을 통과하고
물리화학, 생물과목은 일곱살 고등학교 대학교 중간단계인 A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영국 4년국립대학수학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10살의 영재입니다.
생일날 눈을 뜨며
생애 가장 멋진날이 될꺼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조용한 집안
아무도 없는 가족들
불안과 공포가 함께 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현관문을 열었을땐 문밖에는
짙은 어둠만 끝없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엄마가 생일카드를 메이지에게 웃으면서 전합니다.
팬케익을 만드는 아빠
언니의 릴리는 동생의 대한 질투와 열등감등..다양한
감정으로 툭명스런 말투와 행동을 보인답니다.
1장과 2장을 읽으면서
같은 날의 다른 현상들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을 읽고....서야...
책의 구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홀수장과 짝수장의 이중구조로
홀수장에서는 가상현실세계 짝수장은 현실의 세계
한번쯤 생각했보왔을 가상과 현실세계
가족의 대한 사랑과 떠난이에 대한 그리움을
과학이라는것을 매개로
가상현실속에서 다시 볼수 있도록 하며
가장 소중한 가족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