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으로만 만족했던 제주, 이제는 그림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제주의 삶을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일상 예술가인 저자의 그림과 글은 아스라한 정겨움을.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제주의 진짜 모습을 봄으로써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머물러야 비로소 보이는 제주의 일상을 함께 하며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제주를 가슴에 품어보게 됩니다. 다음에 제주를 찾을 때는 이 책을 곁에 두고 직접 찾아가봐야겠어요. 저자가 전해준 제주의 일상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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