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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매뉴얼 - 위기를 기회로 삼는 부자들의 투자전략 ㅣ 부자학 연구학회 총서 4
한동철 외 지음 / 북웨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계속해서 악재들이 터져 나오면서 전 세계가 깊은 경기 침체에 빠져 있다. 이에 미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내 놓고 있지만 경제는 좀처럼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동유럽발 금융위기설과 미국의 씨티그룹과 미국 최대의 보험회사 AIG의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제 2차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 1차 금융위기로 인해 재테크의 대표 모델인 주식과 부동산 등이 폭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경지명이 될지 무모한 도전이 될지는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려는 듯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까지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아직 섣불리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경기가 어느 정도 안정되기를 기다리면서 은행이나 안전한 곳에 자산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투자를 결심하는 많은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더 많은 부를 획득하여 부자가 되기 위함 일 것이다. 이제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예비 부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전체적인 투자의 맥을 짚을 줄 아는 눈이 필요한데 이를 부자 매뉴얼 속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이 책을 쓴 저자는 부자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터득하여온 노하우로 올바른 부자로 이끌어줄 다양한 투자전략에 대하여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워밍업 단계로 운동에서도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듯이 투자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현재의 시장 흐름을 읽는 방법, 인간의 투자심리 이해하기, 자산배분과 리벨런싱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고 있는 투자심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현재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어 있는 주식 투자 방법과 부동산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재테크 방식을 4개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현재 활용 가능한 장단기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위기를 기회로 부자가 된 이들의 투자전략 및 특징을 소개하면서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범하게 되는 투자의 오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투자관련 서적들에 공통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이 책 역시 이 말을 언급하고 있다. 이 격언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면서 자신의 자산 배분 및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에 대한 전 과정을 쉽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현재의 상황 속에서는 상당한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겠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투자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다시 한 번 재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