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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미로 여행 - 자기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하다
알렉스 로비라 셀마 지음, 송병선 옮김 / 청림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는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흑자경영을 하고도 도산할 정도로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각 기업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기에 자구책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있으며 이에 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는 등 아직도 글로벌 경제 먹구름이 거치지 않고 있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은 크고 작은 수많은 어려움이 곳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커다란 위기에 직면할 때 사람들은 두 가지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를 이겨 낼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자포자기 할 것인가를 말이다. 이런 난관에 부딪쳤을 때 이 책은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 잃어버린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행복으로 향하는 가슴 벅찬 여행을 하고 돌아온 안젤라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주인공 안젤라는 고독과 슬픔에 젖어 오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자신의 직장에서 해고 소식을 듣게 된다. 해고 통지서를 들고 직장에서 나와 길을 걷다 근처 숲속으로 들어간다. 이 숲은 사람들이 한 번 들어가면 길을 쉽게 잃어버리게 되거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던 슬픔의 숲이라 불리는 곳이다. 안젤라는 이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여 살고 싶은 마음까지 사라진 이때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이곳 슬픔의 숲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아무런 목적 없이 길을 헤매다 숲속에서 한 노인을 발견하게 되고 노인 앞에 놓인 가판대에서 “인생의 위대한 복권” 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안젤라는 숲 한 가운데 복권을 파는 곳이 있다는 게 의아해 하면서도 자신의 마지막 남은 돈으로 할머니에게서 아무런 숫자가 적혀있지 않은 한 장의 복권을 구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계속해서 길을 걷다가 잠이 들게 되는데……. 안젤라는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감수한 채 미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이곳에서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그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출구를 찾아가야 함을 알게 된다. 그녀는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그 동안 잃어버리고 살았던 모든 것들의 소중한 의미를 하나 둘 씩 찾아간다.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되고 그것을 통과하면서 미로의 출구를 향해 계속 나아가게 된다. 그녀는 잠시 이곳 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자신이 찾는 이 미로의 출구를 영원히 발견하지 못했으면 하고 잠시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끝내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출구를 찾게 된다. 모두 다 포기하고 싶은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거나 현재 자신의 잃어버린 길을 되찾고자 한다면 이 한권의 책을 통해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예전의 비관적인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일상 속 숨겨져 있던 행복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안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