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추한 것 심지어 펑범한 것 까지, 모든 것이 글이 된다. 마법이다.
괜찮았지만 소설만큼 재미 있지는 않다. 김애란의 다음 소설을 고대한다.
권여선은 소설은 결코 배신하지 않지만 그녀의 재능은 장편보다는 단편에 더 적합한 것이 아닐까.
권혁웅, 신형철, 장석주, 김현... 내 시를 다듬어준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 인문은 책을 통해 섭렵하는 것이다.
유시민을 좋아하지만 작가로서의 역량 한계를 엿본 듯하다. 다음 책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그에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