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리본의 시절
권여선 지음 / 창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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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에 한 번 빠지면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 그녀의 이야기는 때로 기묘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현실적이다. 내 옆의 이야기인 것 같아 섬찟했다가도 저 너머의 이야기인 것 같아 아득하다.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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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웨이 다운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황석희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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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처럼 전개도는 스릴러? 독특합니다. 시처럼 음악처럼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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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문학과지성 시인선 490
허수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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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빛나는 문장을 쏟아내던 시인이 별이 되었다. 이제 우주를 한 점의 먼지가 되어 그는 유영하고 있으리라. 그곳에서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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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재 시인동네 평론선 2
장석주 지음 / 시인동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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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노동자를 자처하는 장석주의 통찰을 접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촘촘한 그의 문장이 내 전두엽에 쉴새없이 파고드는 극단의 쾌락을 지칠 때까지 맛보다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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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장석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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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거창한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아침 식탁의 푸른 샐러드에서
무사히 지나온 오늘의 일상에서
아들과 딸이 집을 나서며 다녀오겠습니다, 청명하게 인사할 때
행복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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