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절대비기 300선! - 17년 주식투자 노하우 집대성!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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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책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이 책이 5번째 책인 것 같다. 30권은 보기로 했으니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이 책은 기존에 읽었던 책과는 또 다른 내용의 책이다. 일상 생김새부터 다르다. 세로로 긴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가로로 길게 되어있다. 마치 학습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구성도 학습지처럼 되어 있다. 책의 내부를 보면 이렇게 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차트를 크게 보여주고 있고 그 옆과 밑에 차트에 대한 설명이 달려있다. 가로로 길게 되어있어서 일단 차트가 크게 되어 있어 눈에 잘 들어오고 차트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다.


책 속에서는 차트에 대한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총 300개의 목차로 되어 있으니 차트를 얼마나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는지 알 것이다.

책의 서두에서는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 첫 책인 '이상하게 쉬운주식'은 주식 기본 개념과 정의에 대한 설명이고, 두 번째 책인 '주식유튜버 이상우의 주식투자 끝장내기'는 실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매 방법과 훈련 방법을 다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차트 분석 고급 스킬을 엄선하여 실었다고 쓰여있다. 이상우 작가는 이미 기존의 두 권의 책에서 기본 개념과 실전투자법을 다뤘기 때문에 이 책은 다른 방향인 것이다. 오직 차트를 보는 방법을 가지고 한 권을 책을 만들었다. 나는 이미 '이상하게 쉬운주식'을 읽어봤고, 그 책에서 주식의 개념에 대한 풀이가 정말 쉽게 잘 쓰여 있었다. 그래서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가 되었다. 나중에 '주식유튜버 이상우의 주식투자 끝장내기'도 읽어봐야겠다.


얼마 전에 주식 투자 강의를 들으며 20일 이평선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 잘 나와있다. 옷걸이 기법이란다. 차트 공부한 지 너무 오래돼서 이름은 생소하다. 아무튼 20일 이평선과 누름목, 물량 터짐에 대한 내용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다. 앞으로는 재료뿐만이 아니라 이런 차트 매수에 대한 내용도 눈여겨보며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20일 이평선 투자에서 매도 시는 캔들과의 이격이 갑자기 벌어졌을 때는 단기 수익실현을 준비하고 캔들이 상당히 길어졌을 때 매도하라고 한다. 이 번에 산 종목이 딱 이때 샀는데 이 글을 보고 식겁하고 있다. 일단 다음 주 장을 주시해봐야겠다.


월봉은 잘 보지 않았는데, 책에서는 단기 차트만 보면 엄청난 종목들을 빠르게 팔아버리고 적은 수익에 만족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앞으로는 월봉도 참고로 봐야겠다.

장대 양봉 후 단봉이 나오면 매수하라고 한다. 한 번 해봐야겠다.

이 외에도 차트에 관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옆에 끼고서 꾸준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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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윈7 BIGWIN7 - 삶의 7가지 영역의 성공법칙, 개정판
김세융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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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국 최초! 유일한 잭 캔필드 성공학 트레이너가 말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구성한 성공법칙, 『빅윈7』

당신에게 성공은 무엇인가?

부? 권력? 명예? 출세?

우리는 늘 성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위처럼 “성공”에 대한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성공’은 단순히 부를 얻거나 출세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목표달성’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목표를 성취한 순간, 바로 그 순간이 우리가 ‘성공’한 순간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성공하고 싶은가?

바로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갓난아기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분명하고, 그것을 갖기 위해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 표현한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남녀노소 상관이 없다. 궁극적으로 ‘행복’이라는 목표를 가진 사람에게, 행복하지 못한 것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 것과 같다.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성공”을 차지할 수 있을까?

성공학 트레이너에서는 단순한 훈련만으로 우리는 생활 속에서 성공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은 시스템화되어 있어 규칙을 따라야 그 문이 열린다. 그 규칙만 따르면 된다는데, 왜 이렇게 성공하지 못해서,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바로 그들이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는 자에게는 성공이 멀기만 하다. 직접 몸으로 훈련하라. 그러면 당신에게도 성공이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다.

구성

1부에서 3부까지는 왜 성공해야 하는지에서 왜 성공트레이너가 되었는가에 대한 성공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4부에서는 한국형 석세스프린서플을 설명하고 있고 3주간의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속에서

삶의 7가지 영역

재정, 물질 (Financial)

직업, 커리어 (Business)

인간관계 (Relationships)

건강 (Health & Fitness)

여가, 자유시간 (Fun time & Recreation)

개인성장 (Personal)

기여, 지역사회관계 (Contribution & Community)

성공은 삶의 각 영역의 조화와 균형을 의미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34p

한국형 석세스프린서플

1주차 성공학 트레이닝

1) 삶의 권한과 책임을 100% 가져라

- '어쩔 수 없다.' '~때문에'라는 말이 무심코 튀어 나온다면 이미 내 삶의 권한을 타인과 주위 환경에 넘긴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생긴 결과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권한 또한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법칙이다. 59p

2) 반응을 바꾼다 (E + R = O)

모든 일의 결과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에 대한 반응의 합으로 새로운 결과가 도출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유명한 공식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62p

Event(사건) + Response (반응) = Outcome (결과)

반응의 3요소

행동 (Behavior)

생각 (Thoughts) - Self talk

그림 (Imagery)

- 원하는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의 분명한 그림을 각인해야 한다.

- 반응을 바꾸지 않는다면 항상 동일한 현실 속에서 살게 된다. 작게라도 일단 시작하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현실을 그린다

Imagery : 마음속에서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 66p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분명한 그림은 두 곳에 영향을 미친다.

첫 번째는 잠재의식이다.

- 잠재의식에 새겨진 그림은 동일한 진동수를 가진 사건과 환경을 그 사람 주위(진원지)에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66p

두 번째로 망상활성체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 RAS)에 영향을 미친다. 67p

- 사전에 보려고 준비(Imagery 또는 Visualize)한 것이 아니면 우리는 볼 수 없다. 무언가를 'Imagery'한다는 것은 'RAS'에 이와 관련된 정보, 기회들을 중심으로 여과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앞으로 'Imagery'된 것과 관련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작은 기회가 될 만한 것까지도 빠짐없이 인식하게 된다. 68p

- 'RAS'는 받아들이기에 너무 많은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주기도 하고 놓치기 쉬운 정보도 끊임없이 찾아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여 마음속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이것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프로그래밍되어 관련 정보와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받아들인다. 69p

4) 목적을 찾는다.

- 삶의 목적은 '태어난 이유'이고 '살아가는 이유'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구사에 하는 모든 행동들의 이유가 된다. 70p

- 잭 캔필드의 삶의 목적은 '사람들의 비전을 사랑과 기쁨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이다.

- 내 삶의 목적은 '내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행동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72p

5) 목적에 따른다

- 인생을 100년이라고 한다면 50살에 성공하는 것보다 30살에 성공하여 남은 70년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삶의 목적을 찾고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두려움이 많아진다. 많이 가진 것도 아니지만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지 못한다.

그 어떠한 경우라도 삶의 목적은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 단, 도중에 넘어지더라도 쉽게 일어설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성공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 없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에 충실하였다면 미래는 완전히 달라진다.삶의 목적에 따라 선택한 일을 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85p

6) 목표를 정한다

나를 도와주는 수호천사의 특징 87p

첫 번째 : 능력이 매우 좋다.

두 번째 : 영리하지는 못하다. 눈치도 없다.

세 번째 : 온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큰 목표를 좋아한다.

올바른 목표 설정

첫째 : 수치를 넣어서 제3자도 달성여부를 알 수 있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

둘째 : 마감시간을 알려줘야 한다.

2주차 성공학 트레이닝

1)브레이크스루 골 (Breakthrough Goal)

- 삶의 모든 영역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목표 93p

- 현재 삶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은 딱 한 가지이다. 당신 인생의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버릴 목표,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모든 것을 다 걸고서라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단 하나의 목표,

나는 지금 브레이크스루 골을 갖고 있는가?

2) 목표를 부순다

-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은 미니멈 폭표부터 달성하는 것에 있다. 작은 성공들로 자신감과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다. 작은 성공이라고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쌓일수록 보다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한다.

3) 비전 공유

- 목표 설정의 가장 마지막 단계는 선언 또는 공유하는 것이다. 102p

목표를 공유하는 것의 이점

첫 번째 : 도움을 받는다.

두 번째 : 선언효과

세 번째 : 믿음의 효과

4) 나를 믿는 힘

- 가장 먼저 자신이 성공(목표달성) 할 수 있다고 믿어야 무슨 일이든지 추진이 가능하다.

5) 돈에 대한 브레이크

- 어릴 때부터 자주 듣거나 보았던 말과 환경을 바타으로 형성된 사고방식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강한 브레이크로 작동하고 있다. 119p

6) 든든한 성공파트너

- 표면의식과 잠재의식이 서로 반대되는 이미지를 갖는다면 언제나 잠재의식이 승리한다. 123p

7) 확언으로 푼다

8) 확언작성비법

- 확언은 짧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131p

9) 지속된 확언의 힘

- 잭 캔필드는 확언을 꾸준히 활용하였다. 10만 달러를 벌고 있는 모습으로 확언을 만들었다. 그 결과 자신의 책을 당해 연도에 40만 부 더 팔 수 있는 영감이 떠올랐고 그 즉시 실천하여 연 소득 92,000달러까지 올렸다.

3주차 성공학 트레이닝

1) 보다 VS 상상하다

- 시각화는 의식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한 가지이며 시각화 핵심 중 한 가지는 인위적으로 그림을 떠올려 잡념을 제거하는 것이다. 141p

2) 감정은 에너지 흐름의 피드백이다

- 경험과 생각은 같다. 따라서 감정이 동반된 생각은 책갈피처럼 경험(생각)한 상황이 그대로 모든 의식에 저장(save)된다. 144p

3) 레이저같이 비춘다.

- 무엇인가를 미치도록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목표에 집중하는 것은 에너지의 흐름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은다. 145p

- 간절함이라는 것은 '소원Wish'나 '희망Hope' 정도의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션, 사명으로 이것이 아니면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146p

4) 이미 되 것처럼 한다

Act As If'법칙

- 첫 번째 : 되고 싶은 사람이 이미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153p

- 두 번째 : 그 사람에게 맞는 행동과 생각을 한다.

- 세 번째 : 삶 속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가지면 된다. 154p

5) 방법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 잭 캔필드 또한 무엇을 갖고 싶은지를 분명히 정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면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 사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의 대부분은 '직감'과 '영감'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155p

6) 어떻게 영감을 얻는가?

- 의도적으로 내면 깊숙한 곳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살피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 160p

7) 세상은 행동에 보상한다

- 구체적 행동에 돌입하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생각에너지가 실체화되는 첫 과정이다. 166p

- 새로운 행동이 습관화되기 위한 기간은 30일 정도다. 30일간 꾸준히 유지한다면 새로운 행동이 성공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는 것이다. 171p

8) 구하고 구하고 구하라!

- 행동에 있어 목표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해야 할 가장 첫 번째가 바로 구하는 것이다. 174p

- 구하기의 최대 장점은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장사라는 것이다. 175p

9) 구하기 노하우

10) 방향은 피드백으로 찾는다

- 피드백 또한 행동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일단 행동하기 시작하면 어떤 종류이든지 반드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행동에 반영하는가에 대한 여부가 성공의 필수 요소가 된다.

- 목표에 제일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은 피드백을 잘 활용해서 우리의 생동과 태도를 게속 조정하는 것이다. 185p

11) 마스터마인드그룹

성공은 팀 스포츠이다. 도중에 부딪치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그 어떤 목표라 할지라도 수월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고 지원자가 필요하고 동료가 필요하다. 아이디어와 돈 또한 사람으로부터 온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는 생각의 한계를 깨고 시야가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191p

만일 내가 5~6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에서 활동하면서 현재 봉착한 문제나 앞으로 사업의 방향에 대해 주기적으로 조언과 아이디어, 인맥 소개, 지원, 격려, 동기부여 등을 받을 수 있다면 성공하기가 얼마나 더 수월해질 것인지 상상해보자. 나 또한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그들의 성공을 돕는다. 그래서 결국은 그들의 성공이 나의 성공을 돕고, 나의 성공이 그들의 성공을 돕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192p

책을 읽고

우선 잭 캔필드의 책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만 알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공학 저술가이고 세미나 강사인지는 몰랐다. 요즘 이런 분야의 책에 관심이 많아진 나에게는 정말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었다. 간단한 리뷰를 쓰려고 했지만 내용을 한 번 기록하고 다시 봐야 몇 번을 볼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개인의 생각에서 나온 성공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미국의 ‘석세스 프린서플’ 프로그램의 내용들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체계적이었다. 그리고 책 속에 들어있는 워크북도 나중에 꼭 한 번 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런류의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워크북은 다른 책보다 상세하고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3주로 나눠서 설명하는 부분도 길지 않고 짧게 잘 설명이 되고 있어 이해도 쉬웠다.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는 몰라도 요즘 성공에 대한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고,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문제는 그 방향성이 옳은 것인지 정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이다. 성공학 관련한 우리나라의 책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나온 성공학 관련 책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물론 그 프로그램은 미국의 잭 캔필드 작가가 만든 것이지만, 한국에 들여와 한국 실정에 맞는 내용으로 재 편집하고 실제 4년간 사람들에게 과정을 가르친 저자가 썼기에 한국의 실정과 더 맞는 것으로 보인다.

표지에 있는 저자의 사진을 보니 상당히 어려 보이는데 그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석세스 프린서플' 프로그램을 배우고 한국에 와서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 우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나는 지금까지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성공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해봤는지 반성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목적과 목표를 좀 더 명확히 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책에 나온 단계와 같이 실제로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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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 사유 없음 - 세력의 주가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장지웅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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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상장사 인수합병M&A 분야에서 15년 가까이 실무와 경영을 맡았다고 써 있다. 작가 소개에서도 다수의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터캐피털 등의 M&A 실무와 운영을 모두 거쳤다고 쓰여 있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장지웅 저자는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 하나 전자공시를 언급한 적이 없다. 기업의 공시에 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말이다. 급등주를 좇다가 세력주에 당하기도 많이 당하고, 반대로 세력주를 잡았다고 뿌듯해하던 투자자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지금 나의 상황이 그렇다.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조금 아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정확히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이다. '이렇게 하면 맞나? 예측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점만 더 커질 뿐이다. 아마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대부분 그럴 것이다. 자신이 주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공시에서는 이미 기업과 주가에 대한 많은 힌트들이 존재할텐데 그 공시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에 대한 책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장성, 차트의 흐름을 아무리 잘 본다고 해도 우리가 주식의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세력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힘은 어떻게 시장을 장악하는지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한 강사가 증권사 직원을 대상으로 'CB발행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대해 무려 4시간이 넘는 강의를 했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너무 어렵다. 포기하자'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접근법을 단순화 했고, 세력의 의도에 따라서 사용되는 용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관련 용어를 외우는 것이 아닌 패턴이나 법칙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DART 3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

-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채권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

- 발행 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지닌 사채

- 전환사채보다 더욱 투자자에게 유리한 채권

-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만 따로 떼어서 제2자에게 매각도 가능

교환사채(EB : Exchangeable Bond)

- 발행 회사의 주식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도 교환할 수 있는 사채

메자닌 채권

- CB, BW, EB처럼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메자닌)을 지닌 채권 60p

세력들에게 M&A가 좋은 수단인 이유

1. 시가총액을 늘려주고

2. 주가를 올려주기 때문이다. 69p

시가총액 2천억 원 기준

시가총액 2천억 원 미만의 경우 : 단기간에 투자금 회수 필요

시가총액 2천억 원 이상의 경우 : 기업 재료나 미래가치를 활용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경영에 최선을 다함 91p

매집의 클라이맥스

하나의 주체로 물량이 모이기 위해선 잠시 교통정리가 필요한데, 이때 등장하는 비장의 카드가 바로 '무기명식 무이권부 사모전환사채'와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이다. 100p

보통 무기명식 무이권부 사모전환사채의 발행 목적을 운영자금 조달로 공시하는데, 해당 공시 이후 20일 이내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면 세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최대주주변경 공시가 나왔을 때를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고, 경영권이 바뀌면서 거래량이 많이 터지는 시점을 매도 타이밍으로 이해하면 된다. 101p

교통정리, 즉 통일성이 보이는 가운데 전환가액 조정 이벤트 역시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그 주기를 살펴야 한다.

시총 3천억 원 미만 기업이 3개월 안에 3차례 전환가액 조정이 일어나면 급등 가능성이 매우 큰 경우이고, 6개월 전후로 3차례 조정이 있어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103p

무상감자

무상감자를 보통 악재로 인식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으로서는 자본금을 줄이고 감자차익을 얻게 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자본잉여금으로 결손금을 해소할 수 있기에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얻는다. 무상감자 이후 유상증자를 하면 기업의 재무상태는 더 좋아진다. 112p

주식담보대출 받은 종목의 급등 가능성 체크 사항

1. 영업이익 회복

2. 최대주주 지분율 10% 이상

3. 부동산 자산이 시가총액의 20% 이상

주식교환 M&A

주식교환은 상장사가 어떤 회사를 인수하고자 할 때 주식을 신규 발행한 후 신주 발행한 후 신주 일부를 인수할 기업에게 주면서 인수하는 것이다. 피인수기업 입장에서는 상장사의 지분 일부를 받고 회사를 넘기는 식이다. 통상 상장사는 인수할 기업보다 기업가치가 높기 때문에 회사의 주식 일부만으로도 피인수기업의 지분 전체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교환방식으로 진행되는 M&A에서 인수를 위한 별도 자금은 필요치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력은 주식교환 방식을 선호한다. 134p

비상장사 우회상장

1.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돈으로 인수하는 방법

2. 주식교환이나 피인수사의 채무 변제를 통해 흡수합병하는 방법 146p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두 가지 방식

1. 자기주식취득 : 회사가 직접 자기주식을 사들이는 방법

- 3개월 내 반드시 예정된 수량을 취득해야 함, 취득 후 6개월간 매도 금지

- 6개월이 지나서 매도하면 3개월간은 다시 재매수 할 수 없음

2.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 금융기관에 자기주식 취득을 위탁하는 방법

- 취득기간 : 6개월에서 1년으로 유동적

- 매수 후 1개월만 지나면 매도가 가능 242p

시총이 2,000억 원 미만이면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공시했다가 얼마 후에 해지 공시를 한다면 주목해야 한다. 해지 대신 제3자 배정으로 유상증자를 받을 주체를 설정하기도 한다. 244p

52주 신저가 종목의 상승신호

52주 신저가인 상황에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는 이해가 얽힌 특수관계인 사이에 향후 시세 분출을 앞두고 지분에 대한 교통정리가 됐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3자의 손을 빌리든, 개별 출자로 대량 보유를 했든 이제 주가를 띄울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281p

자금의 통제력이 있는 세력은 어찌 보면 스마트 머니의 축소판이다. 시장 분위기가 어떠하든, 그들은 통제력을 지니고 의도대로 주가를 움직여왔다. 위기 상황에서 주요국가가 먼저 정책을 쏟아 내듯이 세력도 상황에 맞게 움직이면서 공시를 쏟아낸다. 그런데 정책이 현실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예측하기 어렵듯 세력이 흘리는 공시도 해석만 다양할 뿐 의도와 방향성을 읽어내기란 어렵다. 329p


"다시 시작이다. 모든 시장참여자가 같은 출발선에 섰다. 이제부터는 세력에 당하지 말고, 당신이 '돈'을 위해 세력을 고용하는 투자자로 건승하길 응원한다." 331p


이 책은 세력이 주가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즉 모든 주식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모르고 있으면 당하기 때문이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기꾼들의 수법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상당히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읽었다. 어렵기도 했고 공부도 해야 했고,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읽어야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세력' 내가 전혀 모르던 세계였다. 그들이 어떻게 작전을 짜고 주가를 움직이고 돈을 만들어 시장에서 빠져나가는지 생각도 못 해봤다. 이 책은 그들의 움직임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주식책이지만 하나의 소설을 읽는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읽어야 책에 나온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

급등주를 쫓고, 공시를 보며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과연 이런 내용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다른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것일 수도 있다. 세력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을 이용한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식이라는 것이 다시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2020년 초 곱버스를 타고 엄청난 돈을 잃은 사람들 그것은 어쩌면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투자가 아닌 탐욕이 부른 참사는 수년간의 노력으로 쌓은 재산을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그것은 주식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자신이 빠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그 시장에서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돈을 잃어야만 한다. 누군가는 피를 흘려야 하는 게임이다. 단지 그 피가 보이지 않는 것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피가 내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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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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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에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네 권의 책부터 읽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권하는 네 권의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3. 랄프 웬저의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4.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23p

일론 머스크는 하루에 책 두 권을 읽는 책벌레입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이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같은 SF 판타지 소설부터 닉 보스트롬의 AI 미래보고서 『슈퍼 인텔리전스』, 그리고 스웨덴의 물리학자 막스 캐그마크의 『라이프 3.0』 같은 미래지향적 책까지 전방위로 읽습니다. 27p

》 책에서는 일론 머스크 외에도 많은 다독가를 열거하고 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록펠러, 앤드루 카네기 등이다. 이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나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되지 못할 거다. 그래서 안 읽어도 된다.' 또는 '내가 책을 읽는다고 얼마나 변하겠어?'

책은 분명 사람을 변하게 한다. 물론 충분히 많은 양의 책을 읽어야 하기는 하지만, 책을 꾸준히 읽으면 분명 사람이 변하게 된다. 지식이 아닌 지혜가 늘어나기 때문이고 깊이 있는 사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한계점을 넘어서면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그레이엄에 따르면 세상에 좋은 주식이나 나쁜 주식은 없으며 싼 주식과 비싼 주식이 있을 뿐입니다. 최고의 우량 주식도 너무 비싸면 팔아야 하고, 최악의 주식도 너무 싸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기술주, 미래주, 바이오주 이런 것들에 너무 기대를 걸어서는 안 됩니다. 32p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4가지 능력이 필요합니다.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입니다. 47p

부자의 7가지 특징

1. 부자들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습니다.

2. 목적과 목표를 구분합니다.

3. 보수적이지만 공격적입니다.

4. 상상력입니다.

5. 물고기를 절대 쫓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6. 몸테크에도 강합니다.

7. 나비를 본다는 점입니다. 64p

워런버핏의 성공 비결 2가지

1. 수입원을 잘 분산시키는 전략입니다.

2. 단순함입니다. 73p

이 책은 돈 공부라 하기보다는 그냥 경제 전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책만 해도 100권은 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많은 책을 얘기하며 그 책들에 나온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정한 주제를 잡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역사에서부터 세계경제 상황 그리고 여러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이야기까지 경제 관련 수많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때론 마치 서평을 모아놓은 책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책을 소개하고 그 책들이 주장하고 있는바를 요약정리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책들에 있는 핵심 내용을 보는 즐거움은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저자의 생각이나 관점을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돈에 대한 내용은 찾기 힘들고 돈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분야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책 표지에 있는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내용은 아니다. 세계 경제를 통해서 배우는 돈에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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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쉬운 주식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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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우리나라 주식은 미친 듯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주식을 하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하고 위험한 투기라고만 여겼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마저도 주식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문제는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이상하게 쉬운 주식』은 이렇게 주식을 처음으로 대하는 사람들, 주식의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접했던 주식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쉽게 설명을 하는 책이다.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 소개 책처럼 너무도 상세히 쉽게 잘 설명하고 있다. 내용이 별로 없어서 쉬운 책은 결코 아니다. 그 설명 방식이 쉬울 뿐이지 주식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상하게 쉬운 주식』은 주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주식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이나 놓치고 있던 내용들이 있었는지 나의 주식 습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주식이라는 것은 모르고서 하면 투기가 된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 만큼만 하면은 건전한 투자가 된다. 지금까지 내가 주식에 대해서 모르고 투자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기 위해 기본을 익히고 주식을 했으면 한다. 주식에 관한 많은 책이 있지만 주식 초보자라면 『이상하게 쉬운 주식』을 읽어보고 자신의 기본기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외국인 투자 비준 :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시가총액 대비 30% 이상

외국인. 기관. 개인투자자의 매매 패턴


경제지표와 주가의 관계 핵심 요약


ETF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ETF를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으면 펀드에 가입한 것과 같고, 매도하면 퍼드를 환매한 것과 같죠. 일반적으로 기준 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인덱스펀드(Index Fund)가 많습니다. 144p


여기 쓴 것 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6장에 있는 '종목 분석 방법'은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봤으면 한다.

주식이라는 것은 결국 회사의 가치를 맞추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 공부는 필수일 수밖에 없다. 좋은 회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찾고 그 회사에게 투자를 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이 주식투자이다. 그렇기에 회사를 모르고 투자를 할 수가 없다. 주식의 차트 보는 법, 테마를 잡는 법, 경제를 읽는 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사의 성장세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6장에서는 재무제표 보는 법과 분석하는 툴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니 그 툴을 이용해서 내가 투자할 회사의 건전성과 성장성을 익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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