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마케팅 - 매일 15초로 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라!
박준서.노고은.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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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틱톡 마케팅인가?

2020년 5월 전 세계 비게임 분야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 있다 보니 재미있는 것들을 찾게 되었고, 이 중에서 '틱톡'이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p

틱톡은 '재미'라는 확실한 무기를 가진 최고의 SNS가 아니던가? '틱톡'은 정치적인 색이 없고 또 새로 고침만 하면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이든 손쉽게 연결되었다. 21p

세로 동영상이기 때문에 더 몰입감이 있고, 15초이기에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2p

틱톡이란?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이용자가 8억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틱톡의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8번 이상 앱을 켜고, 약 45분 동안 사용을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튜브를 제치고 2018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다운로드 수 1위를 거머쥘 정도로 인기다.

나이는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현재 틱톡의 메인 연령층은 MZ 세대이다. 41p

틱톡 컨퍼런스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이제 SNS를 넘어서,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틱톡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43p

보통 해시태그(#)로 챌린지를 하는데, 이 해시태그 챌린지 하나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챌린지는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조회수가 7억뷰를 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런 챌린지를 통해 틱톡은 이용자들이 영상으로 마음껏 놀 수 있는 플랫폼이 됐다.

틱톡 브랜딩

핫식스는 이영지 랩퍼를 대표 모델로 하여 재밌는 댄스를 만들어 핫식스 챌린지를 열기도 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맥도날드의 빅맥송 챌린지는 2020년엔 틱톡에서도 동시에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기막힌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꾸준함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하고 콘텐츠 확실하고 내 이미지 마케팅 확실하고 내가 직접 편집하고 돈만 보고 하지 않아도 꾸준하지 않으면 끝이다. 83p

라이브커머스

중국에서는 라이브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라이브커머스 기능도 2021년 한국에 도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거래가 뜸해지면서 대한민국에서도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더욱 커졌는데 틱톡의 라이브커머스 기능이 오픈된다면 틱톡의 파급력 역시 더욱 커질 것 같다. 88p

》 실용서답게 어떤 장비를 선택해야 하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다른 SNS처럼 다이랙트 메시지 기능이 있는데 팔로우하지 않으면 최대 3개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 가능하다고 한다.

틱톡 150만 인플루언서의 특급 노하우

1. 첫 번째로 영상 업로드할 때, 설명란에 글을 질문형으로 넣어주는게 좋다.

- 그 이유는 이용자들과의 소통 때문이다. 128p

- 영상 글에 질문형을 넣어주면, 다는 아니지만 소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아주고, 크리에이터가 그 댓글에 다시 답을 달아주며 소통을 하면 내 팔로워 겸 찐팬이 한 명 생기는 셈이다. 또한 그 영상에 댓글들이 쌓이면 비례하여 조회수도 올라갈 것이고 그러면 해당 영상이 추천에 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29p

2. 타 SNS플랫폼 언급과 홍보용 멘트는 자제해야 한다. 130p

3. 한국인 팔로워이다. 132p

4. 재업로드 & 워터마크 영상 업로드 금지이다. 132p

》 Part 5에서는 요리연구가의 틱톡 1인 기업 브랜딩 노하우이다. 내가 틱톡을 하지 않아서 일지는 몰라도 아직 틱톡 플랫폼에서 요리분야는 블루오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노장금'은 15초라는 동영상 길이의 특성상 속도를 2배속으로 편집하고 구도도 바꾸어 가며 촬영했다고 한다. 그리고 틱톡은 반응속도가 다른 플랫폼보다 빠르다

》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유튜브 마케팅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단 시간의 차이가 있다. 단 몇 15초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도가 중요하고 재미가 중요하다. 속도가 빠른 만큼 파급력이 빠르다. 책에서는 단 3일 안에 전 세계에 도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성장율도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다. 아직은 10대 위주의 플랫폼이지만 점차 사용자의 연령층은 높아지고 있고 이용자 수도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아직 유튜브에 비해서 블루오션이라는 점이다. 현재 유튜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서 경쟁이 너무도 치열하지만 틱톡에서는 그리 높은 경쟁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나는 좀 센스가 있는 사람이고 짧은 시간에 사람들을 잘 웃기는 사람이다. 나는 좀 특이한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 어울리는 플랫폼으로 생각이 든다. 어느 플랫폼이든 그 플랫폼을 선점하고 빠르게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틱톡은 SNS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사람과 기관에게 더도 없이 좋은 플랫폼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틱톡에 대해서 그리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핸드폰에 틱톡이 깔려있지도 않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틱톡에 관심이 생겼다. 일단 틱톡을 깔아야겠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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