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습니다.
부모는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직 이 세상에 온 지 얼마 안 된 아이라서요.
이제 막 세상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으니까요.
아이가 틀린 건 틀렸다는 걸 배우는 거니까요.
아이가 모르는 건 아직 배우지 못한 거니까요.
아이를 응원해 줍니다.
더 많이 틀리도록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아이가 그렇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이를 응원해 줍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