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사실 가장 어렵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배가 부르도록 먹어야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소식'은 참... 알면서도 안된다.
수면
자연섭리건강법에서 중요하게 얘기하는 것 중 하나는 수면이다.
7시간 이상 자라고 나와 있는데 가장 바람직한 수면은 자연의 리듬에 따라 해가 지면 2시간 이내에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82p
이 이야기가 시사하는 것은 참 많다. 나도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와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잠에 드는 시간 또한 12시가 넘어갈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날 때 항상 피곤하고 오전 시간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점심시간만 되면 잠이 오고 저녁이 되면 다시 할 일이 밀려 잠에 들지 못하는 날들이 많다.
요즘 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녁 10시 이전에 자서 새벽 일직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밤이 되면 잠에 들지 못하고 별로 중요하지 못한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가 일쑤다. 정말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관건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우선 일직 잠에 드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생활 속 명상
이 책에서는 명상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힘들게 하는 어려운 명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잘 즐기는 것 또한 명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에 한참 명상에 빠져 있을 때도 이런 얘기를 자주 듣곤 했다. 명상이라는 것은 삶에 모든 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도, 걸어 다닐 때도,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명상이 될 수 있다. 명상이란 마음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가? 그 마음의 흐름을 얼마나 잘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감사하고 밝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 그것이 바로 명상이고 생활화된 명상일 것이다.
새싹
책에서는 새싹이 좋은 음식이라고 별도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새싹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DNA, RNA, 각종 효소(enzymes)등이 농축되어 있다. 새싹은 어린 식물이기 때문에 얇은 세포막이 영양소를 보다 쉽게 배출하며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된다. 132p
새싹은 농약이나 해로운 첨가물이 없는 100% 자연식품이다.
다양한 채소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개인의 증상에 따라 맞춤형 섭취가 가능하다. 133p
미세먼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및 폐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관지 점막 및 폐포에 수분과 점액질을 적절하게 공급하여 점성을 유지해야 한다. 188p
좋은 음식으로는 오미자, 알로에, 돌나물, 오이, 알로에 속, 박하, 대나무 잎 등이 있다 18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