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고래 관광이고, 둘째는 고래잡이, 셋째는 고래 문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고래 관광이라는 것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세계적으로 많은 고래관광이 있다고 한다. 고래의 종류는 100여 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고래의 종류는 총 9종이다. 그리고 그 고래에 관한 여행 정보들이 담겨 있다.
고래가 출몰하는 현지에 가면 고래 관광산업이 있고 신청을 하면 배를 타고 나가서 직접 고래를 볼 수 있는 관광들이 있다고 한다. 책을 보며 이런 관광을 계획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모습니다.
나는 스리랑카에서 대왕고래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다면 그 크기에 압도될 것이다.
두 번째는 고래잡이이다.
전 세계 고래자원을 관리하는 국제기구인 국제포경위원회라는 곳이 있고, 원칙적으로는 고래를 잡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고래를 팔기 위해 잡는 행위가 아닌 고래잡이가 아니면 생계가 막막한 오지 마을 원주민들에 대해서 예외적으로 고래잡이를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 상업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포경을 일부 허가한 것이다. 물론 한 해 잡을 수 있는 고래의 수는 관리되고 있다.
지역은 덴마크,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러시아, 미국이다.
페로제도에서는 들쇠고래잡이를 매년 하고 있다.
이곳의 고래잡이 방식이 가장 잔인하긴 하다. 일 년에 딱 한 번 수십 마리의 들 쇠고래를 잡는 축제가 열린다.
이들에게 고래잡이는 문화이다. 하지만 생존을 위한 고래잡이는 아니다.
유럽에 위치한 페로제도는 1인당 소득이 5만 달러를 넘고 수산업이 발달해 생선과 조개류 등 해산물의 상당량을 수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래보호단체 씨 셰퍼드를 비롯한 서방 여러 나라들이 이들의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고 한다.
고래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아니다. 나는 아직 고래를 단 한 번도 본적도 없고 큰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은 평생 한 번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