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 2018-2019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유진 지음, 오원호 사진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달은 이것저것 서평 외 다른 글들로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긴 것 같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좀 달려봐야겠습니다. 붕붕

한 권의 책을 펼치면 2권으로 나눠진다.
첫 권은 출발하기 전 미리 보는 테마북이고 두 번째 권은 가서 보는 코스북이다.
첫 권에서는 마치 일본에 대한 소개 잡지를 보는 것 같다.


첫 권은 마치 일본에 대한 소개 잡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여행을 계획하고 큰 틀을 잡는데 중요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총 16 가지의 매뉴얼로 이루어져 작 매뉴얼마다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오사카 와 교토를 소개하고 있다. 처음 7가지는
인기 명소 / 골목 거리 / 카페 거리 / 먹자골목 / 세계문화유산 / 공원 & 산책로 / 박물관 &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

 

각 매뉴얼 첫 페이지에는 지역별로 나누어져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유명한 곳과 비교를 해놔서 어떤 느낌을 받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테마여행처럼 볼 수 있게 해놨다.

 

또 매뉴얼 3에 있는 카페 거리도 이색적이다. 책에 소개된 것과 같이 스타일리시한 카페 거리와 카페들을 소개해 준다. 물론 가격, 근무 시간, 휴무일 등을 꼼꼼히 써 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무리 뭐라 뭐라 해도 여행은 식도락 아니겠는가? 특히 오사카 중심의 칸사이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식도락 천국이라고 불린다. 역시 책에서도 같은 얘기를 써놓고 있다. 나도 해외영업을 하다 보니 오사카 얘기는 정말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들었는데 아직도 못 가본 게 한이다. 정말 주말 도깨비 여행이라도 가봐야 할까 보다. 내가 여행을 간다면 역시 1순위는 식도락 여행이다. 1권으로 테마를 잡고, 2권으로는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서 가면 스마트폰으로 굳이 뭐를 검색할 필요도 없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뉴얼 8부터 16까지는 음식이다.
저자가 여행은 아시는 분인가 보다. 각 장마다 테마를 가지고 하나씩 정말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음식에 대한 설명, 그 음식을 또 각 지역별로 분류해 어느 지역의 어느 요리집을 가면 그 태마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정말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정말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자진도 잘 되어 있다.

 

두 번째 권은 도착해서 어디를 어떻게 다닐지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선 코스가 나온다.
 기본 코스 베스트 6, 취향에 따른 코스 베스트 14 모두 스무 가지의 여행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 2박 3일에서 6박 7일 이상까지 일정이 명기가 되어 있어 내가 하는 여행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여행, 2030 싱글 여행, 효도관광, 가족여행 등 내가 여행을 가는 취지에 맞춰 해당 페이지를 열기만 하면 코스, 지도 음식점들이 너무도 상세하게 오히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또한 책 내부에는  구글 지도 GPS가 제공되어 있어 핸드폰만 있으면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책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까지 많은 정보를 취합해서 적어놨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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