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쿵! 안개초등학교 1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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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안개초등학교> 시리즈의 후속작 <쿵! 안개초등학교>. 초등 중학년들이 볼 수 있게 만화와 이야기가 적절히 구성돼 있다. 이 책을 통해 시간 여행을 떠나 너무 이르게 찾아온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어느 때부터인지 모르게 탄 냄새가 나고 묘지은은 연기 아이를 등에 업고 다닌다. 탄 냄새는 연기 아이에게서 나는 것이다. 연기 아이는 '돌아갈래……'라며 돌아갈 곳으로 데려다 달라는 말만 반복한다. 4인방은 과학샘을 찾아가 나침반을 받는다. 그들은 나침반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향하고 학교 뒷마당에 있는 '썩은 창고'에서 1950년대의 안개초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1950년 과거의 시대에는 요괴가 있다. 그 요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음!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 안개초등학교 4인방과 과거에서 만난 개울이와 금동이는 요괴와 모든 것이 부서지는 세상 속에서 과연 살아남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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