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매스 - 1퍼센트 남겨두고 멈춘 그대에게
백지연 지음 / 알마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지연.

그녀는 20대 여성들의 멘토이자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유명인사다.

앵커로서, 진행자로서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피플 인사이드에서 만났던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내주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태생부터 부를 가지고 있었거나, 예술적인 재능을 타고났다거나 환경과 배경이 우리와는 다르다.

하지만 그런걸 다 떠나서 그들의 공통적인 성공요인을 보면 끊임없이 노력을 했다는점이다.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았다는 점이다.

MCM 김성주 회장은 대기업회장의 딸로서 태어남과 동시에 부를 얻게 되었다. 부자 부모를 두었지만 그녀의 집안에서는 아들만 후계자로 생각하고 딸은 시집이나 잘가라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재벌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금전적인 도움없이 유학길에 올라 학업과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만 보아도 재벌가 막내딸이어서 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삶은 스스로 개척했다.

 

우리가 그들처럼 부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들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어쩌면 그들에 비해 포기가 빨랐고, 포기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거부감이 없지 않았던건 아니었을까?

 

이 책 속에서 말하는 걸 보면

끊임없이 나 잔신을 들여다보며 포기보다는 자신감을 키워야한다고...

무한긍정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의 경우 계속되는 영화실패로 포기할만도 한데 "나는 재능이 뛰어나", "기회만 주어진다면 놀랄 만한 영화를 만들 수 있어."라는 무한 긍정의 힘으로 확신을 했었다고 한다.

만약, 난 역시 안되나봐. 하며 포기했다면 공동경비구역, 괴물 등의 영화가 태어날 수 있었을까?

 

종합해보면, 그들에겐 열정이 있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었고, 무언가에 미쳐도보았고, 끝까지 가보자 라는 끈기가 있었고,,,

이런 것들이 있었기에 그들의 재능을 살려 지금 유명인사로서 살아가는 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