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빠른 번아웃 처방전 - ‘가짜’ 번아웃이 ‘진짜’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하는 38가지 과학적인 방법
홋타 슈고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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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이라서 많이들 바쁘시죠~

직장다니는 분들은

회사에서는 마감해야하는 일들도 많고

각종 송년회까지 참석해야 하고

주부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보내야 하니 여러가지로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갑자기 의도치 않게 일이 많아지면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가 소진되어서

모든 걸 다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혹시 번아웃일까라고

의심해보신 적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끝없는 성장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한 번쯤 ‘번아웃’을 의심하지만,

번아웃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

즉, 에너지가 소진된 느낌, 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

업무 효율 저하를 따져보면

‘진짜’ 번아웃인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즉, 대다수는 요소 중 한두 개만

해당하는 ‘가짜’ 번아웃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기력을 방치하면 ‘진짜’ 번아웃이 될 수 있는 데

오늘은 '가짜' 번아웃이 '진짜'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막는 38가지 과학적인 방법이

담겨 있는 책

<효과빠른 번아웃 처방전>

나누어 드릴게요~^^






저는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가라앉고

신체적으로도 피곤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가라앉은 기분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법 알려드릴게요.

운동선수들이 점수를 내면

승리의 포즈인

세레머니하는 모습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보는 사람들은 엄청 기뻐서

그러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이런 승리 포즈에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 실험에서 손을 번쩍 들고

깡충깡충 뛰면서 앞으로 나가는

신나는 동작을 하게 한 사람들과

고개를 숙이고 걷는 풀 죽은 동작을

하게 한 사람들의 활기가

어떻게 변하는 지 살펴보았는데

즐겁고 신나는 동작을 한 사람들은

활기가 높아진 반면에

고개를 숙이고 걷는 동작을 한 사람들은

활기가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손발의 움직임은 표정보다 더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즐거운 동작을 하면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운동 선수가 득점 후 승리 포즈를

취하는 것처럼

우리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나만의 승리포즈를 정해서

나 자신을 북돋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어젯밤 몇 시간이나 주무셨나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 주부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밤에

충분히 못자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점심 먹고 나서 졸음이 쏟아져서

깜빡 졸았던 경험 있으실 거예요~

​이렇게 깜빡 조는 것은

우리의 뇌 속 대뇌피질이라는 부분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재충전하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잠이 들게 하여

뇌를 쉬게 하려는 신체 작용이라고 합니다.

NASA의 연구에 따르면,

우주 비행사들을 조종실에서

평균 26분 동안 낮잠을 자게 했더니

이들의 능력이 수면 전과 비교해서

34퍼센트나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밤잠이 부족해지기 쉬운 요즘,

20~30분 동안 짧은 시간동안 낮잠을 자는

마이크로 수면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0분 이상의 낮잠은

오히려 몸을 처지게 하는 나른함이

사라지지 않아서 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이나 대중교통 이용한 출퇴근 시간에

마이크로 수면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힘찬 하루 보내세세요~

​이 외에도

피곤한데 잠이 안 올때는

한 번 숨을 쉴 때 20초 정도의 심호흡으로

뇌에 쉬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

자율 신경을 정돈하는 방법이나

짧은 시간에 손쉽게 안정되는 법으로

따뜻한 물에 손을 담구어 수욕으로

긴장을 풀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도

따라해 보고 싶었습니다.

​스트레스가 가득한 현대사회에서

주어진 환경만 탓하기 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어렵지 않은 몇가지 번아웃 처방전을

선택하여 실천하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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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ANGE 머묾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박상준.송윤경.조정희 지음 / 여가로운삶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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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풍경을 배경 삼아

맛있는 것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것이

기존 여행의 목적이라면

사유할 수 있는 곳에서

새로운 감동을 받고 영감을 얻는 여행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여행지가 담겨 있는 책,

<the ORANGE 머묾 여행>을

나누어 드릴게요~^^




이 책은 세 명의 여행작가가 각각 11개의 장소를

소개하고 있는데 총 33개의 장소 중에

제가 가 본 곳은 딱 한 곳

여주 세종 영릉과 효종 영릉 뿐이네요~

공간에서 조용히 사유하고,

오감과 감성을 깨어나게 하고,

어느 순간 속 영감이 피어오르게 하는

머물고 싶은 곳 33곳 중에

딱 3곳만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박상준 작가가 소개해주신

충주에 있는 <아무것도 아닌 곳>입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와

모든 것을 가졌다는 소리는

결국 같은 소리지요.



-법정 스님

<the ORANGE 머묾 여행> P.85



충주시 금가면, 시골 우체국 건물 왼편에 있는

카페 <아무것도 아닌 곳> 벽면에는

이런 법정 스님의 글귀가 붙어 있다고 해요~

어느 날,

혼자 찾아가 조용히 기운을 차리고

돌아오기 좋은 곳,

'실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자신에게 말해줄 수 있는 곳,

힘든 날도, 즐거운 날이 그랬듯

결국에는 지나간다고,

행복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감싸고 있는 그것이라고

말해주는 공간이 바로

<아무것도 아닌 곳>입니다.







여기에서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1년 후 어느 날 문득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기억을 잊고 살아가는 어느 하루에

그 날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송윤경 작가가

추천하는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입니다.









조선시대 제주 거상

김만덕의 소원 중 하나가

금강산 여행이었는데

휴전선에 가로 막혀

제대로 갈 수 없는 게 현실이죠~

그런데 북한에 다 있는 줄만 알았던 금강산이

휴전선을 넘어 강원도 고성에

한 발 걸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쟁자가 있는 스포츠와 달리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위너가 될 수 있는 등산을 감행한다면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절경을 보고 호연지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선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여행지는

조정희 작가가 소개하는

김제의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입니다.









김제의 비포장도로를 뚫고 가보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나무위 통나무집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입니다.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곳인데요~

현실 속에서 건조한 어른으로 살아가다가

마치 <천공의 성 라퓨타>의 한 장면과 같은

공간으로 들어간 순간 우리 마음 속에

숨어 있던 내면 아이를 만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고요하고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

오감과 감성이 동시에 깨어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여행지,

아름다운 기억으로 일상을 아름답고

특별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신가요?

​그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

<the ORANGE 머묾 여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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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아웃풋 - 당신을 평생 부자로 만들 행동의 법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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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자기 계발서 아닐까요~

​제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자기 계발서로 입문하여

현재까지 100권 이상의

자기 계발서를 읽었지만

솔직히 읽다보면 내용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서를 다시 읽는 이유는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고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풋만 있고 아웃풋이 없으니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고

변화하려는 욕망에 다시

자기 계발서를 찾게되는 건 아닐까요~ㅠㅠ

​오늘은 그러한 반성으로

읽기 시작한 자기 계발서

<백만장자 아웃풋>

나누어 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전략 PR 컨설턴트이자 주식투자 전문가이며,

현재 프론티어컨설팅 대표입니다.

2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비즈니스 분야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1,000명의 자수성가형 부자를

분석한 결과로 알게 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사람의 성공은 능력에 따라

혹은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행동의 차이로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행동을 지속한 사람 중에서

특출나게 성공하고

부를 손에 넣는 이가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사람의 성공은 '아웃풋'이

가져온다는 말입니다.

​인풋한 내용을 빠르게

아웃풋하려면 질보다 양을 우선해야 하고

먼저 행동해야 경쟁자보다 빨리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성과에는

성공 뿐만 아니라 실패도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아무리 꼼꼼히 진행한 프로젝트라도

처음부터 버그가 없이 완벽하기란 힘들고

일에서 사소한 실수의 99%는

오히려 개선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성과라고 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데

착수한 일에 실패하다면,

그것을 돌이켜보고 개선하여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할 지 생각할 수 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실패도

성공을 위한 길잡이가 되는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는 아직 실현될 지 알 수 없는

꿈이나 목표를 과감하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의욕을 샘솟게 하는

아드레날린이 뇌에서 분비되고

행동력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말의 에너지로 인해 자연스레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고

성공에 필요한 자원들이 다가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의 방정식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조직이나 팀을 결속시키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저자는 강한 리더십보다는

배려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자만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리더의 자리에 있게 되면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다는 전능감에

빠지기 쉬워 독재자처럼

발언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게 됩니다.

운은 사람이 가져다 주는 것인데

주위에 사람이 없어지면

결국 신용도 잃고 조직도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리더에게는 상대방의 아픔을

느끼는 힘이 필요한 이유이겠죠~

부하직원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신경쓰기, 관찰하기, 마음쓰기,

이 세가지가 가능한 사람이야말로

일류다.

-곤도 다카미

당신을 평생 부자로 만들 행동의 법칙 <백만장자 아웃풋> P.171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은 게

명백한 사실이고 바꿀 수 없는 이치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불공평을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이

욕망이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삼아

행동하는 인간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인풋을 아웃풋으로 연결시켜

행동하는 삶을 살아 보는 건 어떠신가요~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아웃풋의 마법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

<백만장자 아웃풋>

추천합니다.

#아웃풋

#긍정적말의에너지

#배려의리더십

#부자법칙

#백만장자아웃풋

#가미오카마사아키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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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은하수 - 우리은하의 비공식 자서전
모이야 맥티어 지음, 김소정 옮김 / 까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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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p.61

​몇 해 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인간은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천문학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적인 자극을 받고

우주 안에 있는 나란 존재를 생각하면서

겸허한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결론지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 비행사들이

한 점에 불과한 지구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인생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을

조망효과Overview effect 라고 합니다.

아직은 우주 여행이 해외 여행처럼

맘 먹은 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천문학 관련한 책을 읽으면서
대리 조망효과를 경험하면
나의 인생을 다시 한 번 조망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가끔씩 외로움을 느낄 때나
실패로 마음이 아플 때도
우주가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는
천문학 관련 책을
읽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늘은 우주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책 <아주 사적인 은하수>
나누어 드릴게요~^^




어릴적 해와 달이

자신의 천상 부모님이라 믿었던

이 책의 저자는

불우했던 지상의 환경을

천상의 부모님께 울면서 하소연하면서

극복해 내고

시골학교에서 하나 뿐인

특이하고 영리한 흑인 소녀였던

저자는 결국 하버드에 입학하여

천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은하수의 항성들이

죽을 때 생성되는 물질들로 만들어져 있고

우리가 하루종일 옆에 두는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원자도 마찬가지로

별의 잔재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어떤 장소를 검색할 때마다

우리 은하에 떠 있는 인공위성과 접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폰의 이름을 갤럭시라고 지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스치듯이 지나가네요~ㅎㅎ​

은하를 뜻하는 갤럭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지구 밤 하늘을

가로지르는 긴 가닥을 발견하고

고대 그리스어로 우유를 뜻하는

단어를 차용하여 갈락시아스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00억년 동안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온

안드로메다와 사랑을 하는

은하수의 고백도 재밌었는데

안드로메다와 우리 은하수가

합쳐질 때쯤이면

우리의 지구는 오래전에 이 우주에서

사라지고 없을 때라고 하니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우주는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나 봅니다.

우리 은하수도 결국은 죽게 되는 데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몇가지 우주 종말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우주 종말 시나리오에는

우주의 팽창 속도가 꾸준히 증가하여

중력이 효력을 잃어 우주가 찢어지게 된다는

빅 립 Big Rip 가설,

우주가 팽창할 수록 차가워지는데

너무나도 추운 빅 칠 Big Chill 상태로 끝나는

빅 프리즈 Big Freeze 가설,

우주가 암흑 물질과 중입자 물질이 만든

중력 때문에 팽창 속도가 줄어들다가

결국에는 멈추고 이내 수축하면서

항성들이 충돌하고 수축하면서 뜨거워진 우주가

펑 터지는 빅 크런치 Big Crunch 가설,

빅 그런치 뒤에 거대한 블랙홀이 만들어져

팽창하고 수축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빅 바운스 Big Bounce 가설,

물리학의 기본 법칙들이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변하기 때문에

기존 우주가 새로운 우주의 진공 속으로

빨려들어갈 Slurp 수 있다는

빅 슬러프 Big Slurp 가설이 있습니다.

우리 지구가 우주의 마지막까지 존재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주의의 마지막이 있다는 것은

지구의 최후의 날 둠스데이가

오는 날이 있다는 것이겠죠~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광활한 우주 가운데 작은 점에 불과한 지구라는

행성에서 잠시 존재하는 우리는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임을 깨닫고

살아있는 동안 후회없는 삶을

살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인생의 의미를 우주 속에서

찾고 싶은 분들,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우주에서 찾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아주 사적인 은하수>입니다.



#조망효과
#아주사적인은하수
#모이야맥티어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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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몰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100 최고의 안목 시리즈 1
모리야 히로시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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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수의

책이 있을까요?

지금도 세상에 있는 지도 모르고

사라지는 수천 권 아니 수만 권의 책이

있겠죠~

이렇게 세상의 수많은 책 중에서 살아남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책이나 문학 작품을 고전이라 합니다.

특히 동양 고전 중

2천년 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대표적인 책이

바로 <논어>와 <손자병법>이죠~


오늘은 <논어>와 <손자병법> 함께 담겨 있는

책을 나누어 드릴게요~

바로 이 책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입니다.





​이 책의 저자 모리야 히로시는

평생 동안 동양 고전을 연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동양 고전의 지혜를

어떻게 살릴 수 있는 지 고민하며

91세의 나이에도 책 집필과 강연 등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한가운데 있는 50대에게

고전이 필요하며

그 중 ​<논어>와 <손자병법>이

으뜸이라고 말합니다.

이 둘은 서로 대립하고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바로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하나만 통달하면 치우치기 쉽고,

이 둘을 모두 아는 사람만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면서

공자의 50가지 지혜와

손자의 50가지 전략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먼저 <논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논어>​는 공자가 쓴 책이 아니고

공자가 말한 내용을 제자들이

기록한 글​입니다.









공자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어린시절부터 여러가지 일들을

하며 힘들게 살았지만

15살에 공부에 뜻을 세워

독학으로 공부하여

많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아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논어>가 읽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책에 나온 공자의 말씀 중

가장 마음이 가는 문장입니다.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될 만한 이가 있다.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그중에 선한 자를 택해 그를 따르고

선하지 못한 자를 가려 내 잘못을 고친다.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P.69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자는 독학으로

공부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해진 스승이 아니라

어떤 상대한테든 배웠으며

심지어 타인의 잘못을 통해서도

자신을 반성하는 재료로 삼았기 때문에

많은 제자들의 본보기가 되었던 것이 아닐까요~

​<논어>와 비슷한 시기에 손무라는

장수가 정리한 병법서가 <손자병법>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도

<손자병법>의 애독자이기도 하고

<손자병법>에서 제시하는 바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시킨 전략가 중 한 명입니다.









난중일기에도 <손자병법>의 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손자병법>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입니다.





지피지기

知彼知己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百戰不殆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P.167

흔히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백전불태 즉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손자는 이렇게 덧붙였다고 합니다.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승패 확률은 반반이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반드시 패배한다.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P.167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사실 나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하면서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전쟁에서 뿐만 아니라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지요~^^

인생의 흔들림을 느끼고 계신 분,

오십 전후로 인생관을 바꾸고 싶은 분께

<논어>와 <손자병법>이 함께 담긴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추천합니다.


#오십부터는왜논어와손자병법을함께알아야하는가
#모리야히로시
#동양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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