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저에 답이 있다 - 삶의 질을 훼손하는 여성 질환 뿌리 뽑기
킴 보프니 지음, 윤혜영 옮김 / 한문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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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여성질환의 원인에는 다양한 경우가 있겠지만, 어디가 건강해야 그런 질환이 발병할 우려가 적을지도 모른다. 물론 몸 전체가 건강해야 하겠지만, 신체의 어느 부위에 이상이 발생했는데 그것이 여러 부위에 영향을 끼칠 경우, 해당 부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겠다.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유용한 정보가 나와 있었다. 책 볼 기회가 있어서 가족 건강 챙기는데 책을 본 것이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들, 이런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어떤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냥 모르고 있었다면 계속 그런 운동을 하든지 말든지 크게 신경쓰지도 눈여겨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에서  트램폴린(일명 방방)을 하게 될우, 요실금 유병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나와 있다. 이 부분을 보고서 내가 아는 지인 중에 트램폴린을 하면 배가 아프다고 하여, 트램폴린 하는 걸 꺼리곤 한 게 떠올랐는데, 만약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지 못했다면, 여성건강 챙기는데 무식함을 안고갔을지도 모른다. 요실금 유병율이 높다는 이 부분만 본 것만으로도 일단 나는 이 책을 본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트램폴린으로 운동하는 걸 즐기는 여성도 있고, TV에서도 어느 여자 방송인이 신나게 트램폴린 운동을 하는 걸 봤는데, 출산 경험에 의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트램폴린에서 뛰는 것이 요실금과 연관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그렇지만 트램폴린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골반기저근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책에는 골반기저근 강화시키는 방법, 그리고 배뇨습관에 관한 내용도 나와 있다. 책 목차 순서대로 차근차근 보면서 여성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다면 삶의 질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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