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설계자 - 성공할 수밖에 없는 FBI식 레벨업 프로그램
조 내버로.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허성심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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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FBI 행동분석가라고 해서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훈련방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FBI 활동을 하면서 있었던 일화들,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 이야기를 꺼내면서 어떻게 하면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일부는 내 개인적으로 그렇게 와닿는 스타일이 아니긴 했다. 그런 이야기들 중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밑줄쳐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볼 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온 중요한 부분을 체크한다는 생각으로 예쁘게 밑줄쳐두면 좋을 것 같다.



흔한 자기계발서에서 나온 내용들(예. 성실함, 정직 등)도 이 책에 등장한다. 그런데 무작정 성실해라, 정직해라 이런 게 아니라, 아! 이런 일들이 있었으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구나 이런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물들의 일화나 그들의 말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독자마다 복불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인물 <툰베리>에 대해서 그 사람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데, 나 같은 경우, 그 사람에 대한 의문을 씻을 수 없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태다. 제인구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나도 예전에는 제인구달이라는 사람에게 좋게 평하고 있었지만, 또다른 미디어에서 그녀의 언행이 사회적으로 그렇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최근에 나는 그녀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보지 않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독자가 어느 정도 책에 나온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지지하여 그들 세력이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경우를 가급적 지양하고, 어떤 이름 모르는 인간이 있었는데, 그는 이런 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인다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그냥 무명의 인간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어떠어떠했다 이런 식으로 해당 이름을 지우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알면 알수록 반전있는 사람들이 적잖이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밑줄을 치든지 해서 보면 좋을 것 같고, 이 책에서도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한 글씨로 따로 표기되어 있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독자 스스로 달리 보일 수도 있으니, 여하튼 책을 보면서 이루고자 하는데 도움되는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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