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 (스프링) - 하루 한 컷 만화로 배우는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옥이샘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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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방학동안 수학공부,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국어공부인것 같아요.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독해력문제도 풀지만

하루 한 컷 부담없이 만화를 보며 재미나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일력이 나와 넘 좋아요.



하루 한 컷 만화로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

만화 그리는 초등학교 옥이샘께서 직접 그린 만화캐릭터들이 귀여워요.

우리 아이는 호랑이가 귀엽다고해요.



하루 한 장 꾸준히 어휘를 익히다보면 어느새 문해력이 쑤욱 자라날것 같아요.

초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어휘들을 담고 있다고하니

아침에 일어나 오늘 날짜에 해당하는 어휘 크게 한 번 읽어보고

오늘 익힌 어휘가 실생활 대화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읽어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사자성어 어려워하는데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로

눈에 익히고 자두 듣다보면 내것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 하루에 한장씩 같이 읽고 공부합니다.



1월 1일 속담이 나왔어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중요함.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 1일부터 열심히 시작해서 365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한 해가 되어야겠어요.

'리'라는 거리 단위 설명도 나와있어요.

천 리는 약393킬로미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라고 하니 어머어마한 거리네요.


 


관용어 '성을 갈다'

이름 앞에 붙는 자신의 성씨를 걸고 맹세할 만큼 굳은 다짐을 뜻하는 관용어.

만화를 보니 옥토끼가 김토끼가 되지 않도록 훈련을 절대 빠지면 안되겠네요.

사자성어 '새옹지마'

어려운 사자성어인데 만화로 잘 표현했어요.

지금은 나쁜 상황이 나중에 더 좋은 일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아이들이 이번 반편성에 친한 친구가 없다며 속상해했는데

새학기에 좋은 친구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자성어 '후안무치'

사자성어는 한자에 뜻을 알아야 해석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한자 한자 뜻을 읽어보며 익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함을 나타내는 한자성어.

아이들과 잘 익혀둬야겠어요.


 


관용어 '애가 마르다'

'애'는 창자를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창자가 마를지경이면 얼마나 초조할까요?

사자성어 '다사다난'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았다는 뜻에 '다사다난'

한자 뜻을 하나 하나 읽어주고 뜻을 유추해 보라고 해봤어요.

일이 많고 어려움이 많다. 이게 무슨 뜻이예요?하고 묻더라구요.

진행자들이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 '라는 말 하는거 들어봤지?

한 해 동안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어려움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는 뜻이야.

12월 31일 어휘를 미리 살펴보았는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어요.



쉽고 재미나게 부담스럽지 않게 초등 문해력 쌓아갈 수 있는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는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한 장 한 장 넘기기 편해요.

아이 책상 위, 거실, 식탁 위에 두고 하루 시작할 때 아이들과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면 너무 좋아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으니 아이들과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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