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보자마자 맘에 들었고, 적극 활용하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나 사용할 수 있으면서, 처음의 시작이 무척이나 가볍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 스터디 그룹 교재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우리 엄마가 교재 보고서 '나도 좀 하기 편하겠다'라고 하는 것 보면 진입장벽은 확실히 낮게 설정되어 있으니 좋지 않나 싶다.
당연히 외국어 교재인 만큼 MP3나 스크립트, 예믄 쓰기노트 PDF 등은 해당 홈페이지 혹은 QR코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스페인어에 관심은 있는데 막연히 하기 좀 귀찮거나 부담스러웠던 사람은 딱 좋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 역시 스페인어를 몇 년 전에 줄창 하다가 완전 정말 완벽하게 손에 놓으면서 스페인어가 엥?거리고 있어서 이걸 언제 다시 잡나~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접한 이 교재가 무척이나 반갑기 그지 없다. 나처럼 중도하차한 사람이 빠르게 빠르게 복습하면서 하기도 좋은 교재다.
바람이 있다면 시원스쿨에서 모든 언어가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 시원스쿨 어때?>_<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