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너선 프랜즌 지음, 홍지수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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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와 마찬가지로 도로시도 늘 패티의 장점만 보았고, 패티는 도로시처럼 인자하고 너그러운 사람도 ‘인간은 홀로 죽는다‘는 법칙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유감 스러웠다. 결코 인간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은 도로시도 홀로 죽음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이 패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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