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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 지구를 위한 착한 음식 선택법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15
문정옥 지음, 길고은이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1월
평점 :
지구를 위한 착한 음식 선택법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상상의집에서 출간되고 있는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이번에는 지식마당 시리즈 15번째로 출간된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를 홍군과 읽으면서 이야기 나눠봤어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동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이번에 만나본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는
우람이와 아람이 가족들과 함께 착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책이예요.
착한 음식을 '골라'먹으면 우리 몸과 지구 모두를 살릴 수 있지요.
그만큼 이제 음식도 골라 먹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착한 음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아람이와 우람이 가족을 통해 착한 음식을 알아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음식이지만
건강을 해치는 음식도 있다니 착한 음식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화 형식의 아람이와 우람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착하게 생산하고, 가공하고, 선택하고, 조리한 착한 음식을
골라 먹는 지혜를 배우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식재료가 주로 국산이었지만
요즘 원산지 표기를 보면 거의 세상의 모든 음식을 먹는 것 같아요.
밥상 위 지구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위협하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되겠어요.
어떤 음식이 착한 음식일까 제대로 아는 것이 참 중요하겠죠.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답이 보이는데
착한 방법으로 음식 재료를 기르고, 착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 답을 알 수 있어요.
착한 음식이란 먹는 사람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지요.
착한 음식을 제대로 알고 골라 먹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깊이 읽기를 통해 음식에 대한 지식이 쑥쑥 쌓여가는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예요.
이 책을 읽다보면 착한 음식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음식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답니다.
사실 엄마도 이 책을 느끼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죠.^^
가공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보다 건강하게 자란 재료를 이용해서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밥상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는 게 풍성해진 세상인데 굶은 사람도 있다니 참 아이러니해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지구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서 식량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더군다나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찾으면서 식량 문제는 더욱 더 심각해졌죠.
사람이 먹어야 할 농작물을 소나 돼지, 닭 같은 가축에게 먹이니
식량이 부족한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나는 거라고 해요.
그러다보니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끄떡없는
강한 농작물을 얻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식물의 유전자를 조작한 품종 개량 또한 문제가 되고 있지요.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편리한 가공식품이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 각광을 누리고 있어요.
하지만 가공식품에는 인간에게 유해한 물질도 포함되어 있으니
잘 살펴보고 건강하게 먹으려는 자세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예전보다 먹을 것은 더 풍성해진 요즘이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더 많아진 세상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만큼 착한 음식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제대로 골라 먹는 지혜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우리 홍군과 상상의집 지식마당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를 읽으면서
착한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마트에 가도 식재료에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 걸 자주 보는데요,
그만큼 이제 우리의 밥상은 지구와 함께 하는 밥상이 되었어요.
때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을
파는 제조업체도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에 나쁜 일을 하면 안되겠지요.
농작물과 가축을 키워 파는 일 또한 경제 활동이예요.
어떤 사람은 이익을 더 내기 위해서 적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요.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얻기 위해서 동물들을 학대하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 양계장에서는 더 많은 알을 얻기 위해
밤새 불을 켜두고 닭들을 좁은 곳에 가둬두는 데
이 모든 것이 동물을 학대하는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는 햄이나 소시지를 좋아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홍군을 위해 선택했어요.
이 책을 읽고 착한 음식에 대한 생각이 깊어져서
앞으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었으면 했거든요.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보다는
된장이나 고추장, 채소 등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도
골고루 먹어보자~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잘 실천할까 모르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생각없이 먹는 음식이 다르게 보여요.^^
책 제목처럼 그냥 먹는 것보다 골라 먹자란 생각도 들고요.
지구를 위한 착한 음식 선택법에 대해서 자꾸 고민하게 되는데요,
로컬푸드 운동, 공정 무역, 윤리적 소비 등
착한 음식에 대한 선택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된답니다.
MSG는 음식에 감칠맛을 더하는 화학조미료예요.
요즘에는 화학조미료 대신 다시마, 멸치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해서
맛을 내는 등 음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집에서 채소를 직접 길러서 먹기도 하고 말이죠.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싱겁게 먹는 습관도 필요하겠어요.
맛있는 패스트푸드 또한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구요.
지구를 위한 착한 음식 선택법을 고민하는 요즘인데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를 읽으면
착한 음식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게 된답니다.
백세 세상인 만큼 바른 먹거리를 선택해서
건강하게 살아야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착한 음식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필요한데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 몸과 지구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착한 음식 선택법을 제대로 깨우치게 된답니다.
이제 음식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나설 때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