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보도 섀퍼 지음, 유영미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을파소에서 출간되는 자기경영 동화시리즈인 키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참 좋은 동화 시리즈죠.

150만 부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뒷이야기인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를 만나보았답니다.

키라 시리즈는 경제교육, 인간관계, 시간 관리,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비결,

습관의 중요성,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인데요,

벌써 시리즈로 7권까지 출간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뒷이야기로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요.

물질적인 성공만 이뤘다고 행복해질까요? 그렇지 않겠지요.

물질적인 성공과 함께 중요한 것이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일이랍니다.

열두 살에 이미 부자가 되는 법을 터득한 키라!!

하지만 물질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격 또한 중요하다고 하네요.

장학금을 받아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는 키라인데요,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옛날 동전의 양면에 대한 작문을 써야 한다죠.

옛날 동전의 한 면은 세상 권력의 상징인 황제의 모습,

또 다른 한 면은 하느님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작문을 써야 할지 모르는 키라랍니다.

키라에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모니카와 마르셀, 하넨캄프 할아버지와 할머니, 트룸프 할머니,

골트슈테른 아저씨까지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옛날 동전의 양면에 대한 작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는 키라에게

이들은 다양한 예시를 던져주면서 키라가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답니다.

하넨캄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도넛의 링과 구멍으로,

트룸프 할머니는 흰 돌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성공한 부자라도 알맹이를 채우지 못한 사람은

결코 자기를 사랑할 수 없단다.

물론 남도 사랑할 수 없고, 행복하지도 않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날 동전의 양면에 대한 것을 조금씩 느껴가는 키라랍니다.

옛날 동전의 한 면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주조되어 있었는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아주 훌륭하고 지혜로운 황제였대요.

진정한 행복은 이 두 가지 면 모두를 소중히 여길 때 찾아온다죠.

동전의 양면은 외면은 돈을, 내면은 정신적인 면을 중시하듯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야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의미라고 해요.​

​이제 서서히 동전의 양면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된 키라인데요,

작문을 무사히 작성하고 장학금을 받아서 캘리포니아로 가게 되었어요.

미국 학교에서 새 친구들을 만난 키라는

이곳에서도 내면의 중요성과 함께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갑니다.

특히나 이곳에서 만난 샌디라는 친구와 나이스 선생님은

키라가 내면을 소중하게 여기는 데에 중요한 멘토가 되어주지요.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키라는 이 숙제를 해결하면서 내면의 중요성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는 경제에 이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삶의 가치를 완성해가는 자기 경영동화예요.

은신처로 가는 길에 만난 바이스 할머니는

키라가 흰 돌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교훈을 들려주시네요.

어떤 일이 있어도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라면서

하얀 앨범과 검은 앨범을 보여주는데

검은 앨범에 있는 사람들은 키라 편이 아니라며 주의를 줍니다.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키라예요.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일곱 가지 교훈에서 소중한 것들도 찾아가구요.

샌디라는 친구는 사람들을 볼 때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보고

소중한 멘토가 되어준 나이스 선생님은

정의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하라는 얘기를 해주네요.

키라는 자신이 제법 어른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떤 위험이 닥쳐도 친구를 도와주는 키라!

나이스 선생님이 보여주는 일곱 장의 카드로 자신의 흰돌을 찾게 된다지요.

이 일곱 가지 교훈은 나이스 선생님이 찾아가야 할 이상이라고 해요.

매일 실천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저절로 그런 사람이 된다는 사실!

이 책을 읽다보면 외면보다 중요한 것이 내면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내면이란 바로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일인데요,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또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에서 키라는 위험에 처한 다른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사촌동생인 페터와 안네라는 친구에게도 도움을 주지요.

하지만 키라 또한 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는 동화더라구요.

요즘은 내면보다는 외적인 면을 참 중시하는 풍토죠.

그로 인한 많은 부작용들을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을 초등추천도서가 바로 키라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

150만 부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뒷 이야기인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는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예요.

행복해지려면 물질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좋은 알멩이를 갖춰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을 하게 되더라구요.

좋은 알맹이란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일이지요.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키라처럼 말이지요.

경제에 이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너무 유익하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가기에 좋은 실천 지침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키라 시리즈이지만

부모들이 함께 읽기에도 참 좋은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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