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세계사 영국 Why? 세계사 23
유기영 외 지음, 김정진 그림, 박용진 감수 / 예림당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들은 <Why? 과학>시리즈 학습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Why? 과학> 세트는 지금 61권까지 출간되어 있는데 도서관에서 참 많이 빌려다가 읽었어요.

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몇권 구입해서 늘 손에서 놓고 있질 않다죠.

그런데, 이번에 <Why? 세계사> 학습만화가 있다는 걸 <Why? 영국>을 만나보고 알았답니다.

<Why? 세계사> 세트는 지금 22권까지 출간되어 있는데 <Why? 영국>이 신간으로 출간이 되었어요.​

<Why? 세계사>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리즈로,

​교과서와 연계되는 내용이라 역사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손에서 놓질 않으니 우리 아이 첫 세계사는

<Why? 세계사>로 해야하지 않을까 요즘 고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Why? 세계사 영국

<Why? ​세계사> 시리즈는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살려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팁 박스,

생동감이 넘치는 사진, ​세밀한 일러스트 자료를 풍부하게 실어놓았답니다.

<미국> 부터 <러시아>까지 9권은 각 나라별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Why? 영국>은 최초로 의회 민주주의를 시작하고 산업 혁명을 통해 근대화를 가장 빨리 이룬

영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서 두루 다루고 있는 책이예요.

​유럽 변방의 작은 섬나라에 불과했지만 어떻게 전 세계에 막강한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되었는지 미르와 아미의 신나는 영국 여행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Why? 시리즈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Why? 영국>도 무척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책인지라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영국은 빨간 이층 버스, 타워 브리지, 버킹엄 궁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근위병 등으로

아이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닐까 싶어요.

목차 부분을 보니 <Why? 영국>이 얼마나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영국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해 두루 다루고 있어서

이 책 한권만 읽으면 영국과 관련된 다양한 세계사 지식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작부분에 이렇게 '영국, 한눈에 살펴보기'가 있어서 책을 읽기 전에

영국이 어떤 나라인지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책읽기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영국은 잘 알려진 것처럼 네 개의 국가로 이루어진 연합 왕국이예요.

이 책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인 미르, 미르의 단짝 친구인 아미, 탐험가이자 여행사 대표인

아미의 고모 새라의 영국 여행을 통해서 영국의 모든 것을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렇게 중간중간에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팁 박스가 있어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구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네 개의 국가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것과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유물이나 유적 사진, 주요 사건을 재구성한 세밀화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계기가 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영국의 다양한 부분을

생생하게 알아갈 수 있는 <Why? 영국>이랍니다.

학습 만화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고 엄마들도 Why? 하면 믿고 보게 하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미르, 아미, 새라 말고도 이 책에는 악당인 제임스와 그 부하들도 등장해요.

타임머신을 타고 영국의 과거를 여행하기도 하는데 함께 여행하면서 영국의 역사를

더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어서 아이들의 첫 세계사로 접해줘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뒤쪽에는 이렇게 세계사 지식과 요점 정리로 쏙쏙 마무리가 되어 있어서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그 나라에 대해 정리를 해볼 수 있으니 참 알찬 Why?가 아닐까 싶어요.

​<Why? 영국> 부록으로는 '영국의 축제와 기념일'과 '영국의 자연,문화유산'이 실려 있어서

영국의 다양한 축제와 자연, 문화유산을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알아갈 수 있답니다.

부록으로 '세계사. 한국사 비교하기'가 있어서 영국의 역사와 함께 한국의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시대별 세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유용할 것 같아요.

깊이 있는 세계사 지식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과도 연계가 되니 이번 기회에

다른 <Why? 세계사> 도 한권씩 아이에게 읽게 하려고 해요.

세계사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Why? 세계사>와 함께 라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겠어요.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생 홍군은 <Why? 과학>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Why? 영국>도 참 재미있는 책이라면서 몇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영국이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네 개의 국가로 이루어진 연합왕국이라며

영국 국기에 대해 엄마에게 설명을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Why? 영국>을 읽으면서 영국이 입헌 군주제의 나라라는 것도 알게 되구요.

입헌 군주제는 군주의 권력을 법으로 제한하는 정치 형태인데

존 왕이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한 이후 잉글랜드 왕들이 예전처럼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Why? 영국>에는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팁 박스가 있는데요,

엄마에게 아황산 안개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던 런던 스모그 사건을 읽어주네요.^^

영국 여행을 왔던 미르와 아미는 타임머신을 타고 영국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해요.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십자군 전쟁, 존 왕, 마그나 카르타, 백 년 전쟁 등

영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엄마에게 설명해주기도 하는 홍군 꽤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았어요.

영국은 최초로 의회 민주주의를 시작하고 산업 혁명을 통해 근대화를 가장 빨리 이룬 나라예요.

한때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는데요,

<Why? 세계사 영국>으로 이러한 영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해

두루두루 알아갈 수 있어서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집에 책이 오자마자 재미있는 책이라면서 쭈욱 읽더니 거의 매일 읽고 있는 책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이렇게 <Why? 세계사 영국>을 좋아하니 한권씩 또 접하게 해주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만화이기도 하지만 세계사의 주요 역사와 문물을 이해하기 쉽게

잘 실어놓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한 팁 박스와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일러스트로

세계사를 재미있게 접하기에 무척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 세계사도 <Why? 세계사> 세트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재미있게 떠나보세요.^^

통사적으로 다루되 각 권이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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